신규 고용과 승수 효과 기대
주택 수요 증가·상점 활성화
던우디가 대규모 경제 성장을 앞두고 있다.
HR(Human Resources) 회사 트리넷(TriNet)이 던우디에 1,540만 달러 규모의 센터를 오픈하고 750개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혔다.
트리넷은 던우디 내에 15만 평방피트 규모의 센터를 건설하고 직원 채용을 예고했다.
린 도이치 던우디 시장은 18일 연설을 통해 “외부에서 인력을 충원하는 대신 현지 채용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고용 창출에 따라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지역 상점 등의 활성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번 트리넷 신규 센터 건립은 던우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는 트리넷 기업 센터 유치로 인해 “지역 경제에 약 5,600만 달러의 추가 소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승수 효과를 전망했다.
트리넷의 새로운 센터가 건립될 세부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