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에서 3.1절 106주년 기념식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회장 정원탁)는 지난 1일 한인회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선조들의 독립의지와 평화적 만세운동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성시용 전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코도바한인침례교회 신희광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
정원탁 회장은 "3.1절 106주년을 맞아 선조 및 순국선열들의 애국심과 비폭력 평화 만세운동은 오늘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준다"며 "해외에 나와 살고 있지만 자랑스런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후대에 조국사랑과 한민족 자긍심을 심어주자"고 역설했다.
이어 3.1절 노래 제창에 이어 안건복 전 한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기념식을 마쳤다.
한편, 멤피스 한인회는 오는 4월 12일 코리안 BBQ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4월 27일에는 춘계 야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