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간 노하우 선보이겠다"
세이프 디파짓 박스 등 프로모션
한미은행이 3일 둘루스에 새 지점을 열었다.
한미은행의 조지아 첫 풀서비스 영업점인 둘루스 새 지점은 한인사회의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따라 지역 관계금융에 중점을 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한미은행의 바니 이 행장은 "조지아를 중심으로 동남부 일대는 한국 기업들의 진출과 한인 사회의 발전이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는 중요 시장"이라면서 "한미은행이 지난 42년간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새로 오픈하는 둘루스 지점은 금융 업계 18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디 염 지점장이 맡게될 예정이다.
염 지점장은 조지아 주립대를 졸업해 주류 은행 지점장을 맡았으며, 금융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 등이 있다. 은행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대출 부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한국 기업들의 투자 및 진출 지역으로 조지아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한미은행 측은 그간 한국 기업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특화한 '코리아 데스크'를 운영해 쌓아온 역량을 통해 기업과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조지아와 텍사스 지역 본부장을 맡고 있는 제이 윤 부행장은 "자동차, 배터리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계속되고 있으며, 한인 사회도 전체적으로 성장세가 높다"며 "지점 오픈을 기념해 체킹 계좌와 세이프 디파짓 박스 등 다양한 상품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미은행의 둘루스 새 지점은 2330 Pleasant Hill Road, Duluth, GA 30096에 위치해 있다. 문의는 770-341-8850으로 하면된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