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 선정 141위 올라
1위엔 메이요 클리닉 본원
한국선 아산병원 25위 최고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250대 병원에 조지아에서는 유일하게 에모리대 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 스태트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30개국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전 세계 2,400여개 병원 중 ‘2025 세계 최고병원 250’을 선정하고 27일 결과를 공개했다.
조지아에서는 에모리대병원이 141위로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에모리대병원은 2023년 같은 조사에서는 174위, 2024년에는 159위 였다.
1위는 미네소타 메이요 클리닉(로체스터 본원)이 차지했다. 이어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메릴랜드 존스홉킨스 병원,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이 세계 2~5위로 선정됐다.
한국 병원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선정됐고 이어 삼성 서울병원(30위), 서울대병원(42위), 세브란스병원(46위)이 뒤따랐다.
분당서울병원(68위)과 강남세브란스병원(87위)도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조사 평가항목은 △30개국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40%) △의료 성과 지표(37.5%) △환자 만족도 조사(17.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5%)로 구성됐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