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판사에 사라 호킨스 워런
조지아 대법원 판사들은 27일 만장일치로 넬스 피터슨(Nels Peterson) 대법원 수석판사를 주 최고 법원의 다음 수장인 대법원장으로 선출했다.
2016년 조지아 대법원 판사에 임명된 피터슨은 이번 주에 3월 말에 사임한다고 발표한 마이클 P. 보그스 대법원장의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 그는 사임 이유를 가족적 의무라고 밝혔다.
주 대법원장은 전통적으로 법원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직한 판사에게 주어지는 자리인데, 바로 피터슨이다. 법원은 또 같은 날 사라 호킨스 워런 판사를 대법원 수석판사(Presiding Justice)로 선출했다. 새로운 역할은 4월 1일에 발효된다.
2016년 당시 네이선 딜 주지사가 임명하기 전까지 피터슨은 조지아 항소 법원에서 근무했고, 조지아 대학 시스템의 총괄 법률 고문을 역임했으며, 법무 장관실에서 조지아 최초의 법무 차관을 역임했고, 주지사의 행정 법률 고문을 역임했다. 그는 2018년과 2024년에 6년 임기로 선출됐다.
피터슨은 케네소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그는 아내 제니퍼와 두 자녀와 함께 캅카운티에 살고 있다.
4년 임기를 단임으로 맡는 수석 판사는 조지아 사법부의 수장이자 주 대법원 대변인이다. 그들은 구두 변론과 심의를 주재하고, 사법부의 정책 결정 기구인 조지아 사법 위원회의 의장이기도 하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