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복음과 사람을 잇는 다리' 브릿지교회 항해 시작

지역뉴스 | 종교 | 2024-12-02 11:49:26

브릿지교회, 섬기는교회, 정성진 목사, 안선홍 목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섬기는교회 첫 분립 개척교회

22명 장년 성도로 항해 시작

 

‘복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되어’라는 슬로건을 내건 브릿지 교회의 첫 예배가 지난 1일 오후 4시 예배 처소인 뷰포드의 트윈 리버스 중학교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의 첫 분립 개척교회인 브릿지교회의 담임목사는 정성진 목사가 맡는다. 정 목사는 섬기는교회에서 선임목사로 오랬동안 섬겼다.

섬기는교회 안선홍 목사는 “‘약해지려는 교회에 대한 추구’의 목회 방향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첫 분립개척을 통해 약해짐을 통해 더 정결해지고 더 강력해지길 원한다”고 밝히며 브릿지교회 분립개척의 취지를 설명했다. 섬기는교회에서 자원하는 성인 22명의 성도가 브릿지교회의 개척 멤버가 됐다.

정성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교회창립 배경 영상, 라경맹 집사의 대표기도, 섬기는교회 카리스 성가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정성진 목사가 ‘기도한 우리는 알더라:교회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요한복음 2장의 ‘가나의 혼인잔치’ 본문을 갖고 말씀을 전하며 “새 부대가 돼 그리스도를 알리는 공동체, 날마다 새로와지는 공동체가 되길 원한다”며 “천국잔치의 예배가 있는 교회,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교회, 기도의 항아리를 채우는 교회, 예배로 변화된 삶을 사는 교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라는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섬기는교회 신은상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안선홍 목사는 권면의 말씀에서 “딸을 낳고 시집보내는 고통과 기쁨이 교차한다. 50명을 채워 분립하려 했는데 22명만 보냈다. 더욱 더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주님의 뜻이다”라며 “사랑의 일치를 실현하는 교회, 거룩을 실현하는 교회, 열심히 경주해 섬기는 교회와 동행하는 교회가 되기를 권면한다”고 말했다.

브릿지교회는 매 주일 오전 11시 30분에 예배를 갖는다. 교회 웹사이트는 thebridgeechurch.com이며, 연락처는 470-323-7879이다. 박요셉 기자  

 

섬기는교회의 첫 분립 개척교회인 브릿지교회 첫 예배 참석자들이 1일 예배 후 한자리에 모였다.
섬기는교회의 첫 분립 개척교회인 브릿지교회 첫 예배 참석자들이 1일 예배 후 한자리에 모였다.

 

 

안선홍 목사가 정성진 목사 부부에게 격려 전별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선홍 목사가 정성진 목사 부부에게 격려 전별금을 전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후터스, 파산 보호 신청... 직영점 매각 추진 속 '정상 영업' 강조
후터스, 파산 보호 신청... 직영점 매각 추진 속 '정상 영업' 강조

100여 개 직영점 매각 계획 가맹점주 중심 운영 전환 목표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유명 레스토랑 체인 '후터스 오브 아메리카(Hooters of America)'가 연방 파산법 1

MLB 애틀랜타 프로파르, 금지약물 복용…80경기 출장 금지
MLB 애틀랜타 프로파르, 금지약물 복용…80경기 출장 금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유릭슨 프로파르(32)가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MLB 사무국은 31일 "프로파르의 도핑

푸른투어 애틀랜타, '1천 달러 상품권' 추첨
푸른투어 애틀랜타, '1천 달러 상품권' 추첨

모든 투어와 항공권에 사용 가능최저가 항공권 및 크루즈 서비스 미주 한인 여행업계 선두주자 푸른 투어 애틀랜타 지사가 지난 1일 고객 감사 이벤트로 경품권 추첨을 진행했다.1,00

〈한인타운 동정〉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인타운 동정〉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매경미디어그룹과 KBIZ 중기중앙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

조지아 ‘농사 짓는 여자’ 크게 늘었다
조지아 ‘농사 짓는 여자’ 크게 늘었다

최근 10년 새 34%나 늘어농장수도 전국평균치 상회 조지아에서 여성 농업인 규모와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식음료 부문 소프트 웨어 개발업체인 트레이스 원은  ‘여성 역사의 달’

상호관세, 2일 트럼프 발표 즉시 발효…20% 단일세율안 유력?

백악관 "트럼프, 동부시간 2일 오후 4시 백악관 로즈가든 연설"언론 "20% 단일관세안 옵션 검토…국가별 다른 관세 부과안도 논의"백악관 대변인 "24시간내에 알게 될 것"…20

"통역 봉사도 하고 돈도 벌고"
"통역 봉사도 하고 돈도 벌고"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통역봉사자 200-300달러 일당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에

“주택임대료 폭등 막겠다”호언 끝내 용두사미
“주택임대료 폭등 막겠다”호언 끝내 용두사미

임대료 폭등 주범 외부펀드 규제안대부분 주의회 문턱도 못 밟고 폐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 임대료 폭등 주범으로 지목된 대형투자펀드를 규제하기 위해 조지아 의회가 초당적으로 목

“관세는 세금” 애틀랜타 곳곳에 반관세 광고
“관세는 세금” 애틀랜타 곳곳에 반관세 광고

캐나다 정부 지원 디지털 광고판트럼프발 관세전쟁 대응책 일환 “관세는 성실히 일하는 미국인에게 세금입니다”, “관세는 주유소에서 내는 세금입니다”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 반 관

애틀랜타 영화제 개막한다
애틀랜타 영화제 개막한다

지역 제작 영화 대거 포함된 라인업 공개 제49회 애틀랜타 영화제가 오는24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조지아주에서 제작된 장편 및 단편 영화 30여 편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