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텍∙에모리 합격했지만 안 갈래”

지역뉴스 | | 2025-04-04 12:56:09

소셜미디어, 잭 야데가리,X, 조지아텍, 에모리. 불합격 통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8세 수백만달러 기업 CEO 

15개 유명대학서 불합격 되자

SM통해 미 대입제도 맹비난 

 

18세의 백만장자 CEO가 15개 대학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은 자신의 대입 결과를 소셜 미디어에 올려 전국적으로 큰 논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지아텍과 에모리대학도 언급돼 애틀랜타에서도 화제다.

뉴욕에 살고 있는 잭 야데가리는 이번주 월요일 밤 자신의 소셜 미디어 X에 “평균학점 4.0에 ACT 34점 그리고 수백만달러 규모의 앱 공동창업 경력에도 불구하고 지원한 대학 대부분에서 합격을 거절당했다”며 자신의 지원 에세이의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야데가리는 X에서 하버드와 스탠포드, 예일. MIT, 브라운, 유펜, 컬럼비아를 포함해 모두 15개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야데가리는 미국 대학들이 능력보다는 다양성을 우선시 해 자신이 불합격됐다며 대학 입시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야데가리는 조지아텍과 에모리대로부터는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갈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야데가리는 조지아텍에 대해서는 “직접 캠퍼스를 방문했다”면서 “사람들이 똑똑하고 멋지게 보였지만 매력적인 여자들이 없었다”고  말했다.

야데가리 게시물은 3일 오후 기준 무려 2,6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화제와 동시에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댓글의 대부분은 공감보다는 야데가리를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아이비리그 대학은 완벽한 GPA와 높은 SAT/ACT 점수를 가진 학생들로 신입생을 5~6번은 채울 수 있다”고 비난했고 “ACT 34점은 최상위 대학의 하위 25%에 해당되는 점수”라는 비꼬는 글도 보였다.

“기업가 정신은 입학평가 기준이 아니다”라는 글과 “대학은 돈을 많이 버는 학생이 아니라 학문적으로 높은 성취를 이룰 학생을 찾는다”는 댓글도 실렸다.

야데가리가 공동창업한 ‘CAL AI’는 AI를 활용해 칼로리를 측정하는 앱이다.

한편 이번 논란에 대해 에모리대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고 조지아텍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야데가리의 입학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이필립 기자>

 

 

 

수백만달러 규모 앱을 공동창업한 잭 야데가리. 15개 유명대학에 입학지원을 했지만 불합격되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 대입제도를 맹비난했다.<사진=링크드인>
수백만달러 규모 앱을 공동창업한 잭 야데가리. 15개 유명대학에 입학지원을 했지만 불합격되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 대입제도를 맹비난했다.<사진=링크드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비 오는 날이 좋다

김정자(시인·수필가)     비 오는 날이 나는 좋다. 촉촉히 세월 속으로 젖어 드는 느낌이라서. 비 오는 날에만 느껴 지는 향기가 있다. 때론 감동적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고

〈데스크 단상〉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데스크 단상〉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부끄러움을 못느끼는 한인회 인사들 성경 창세기 3장은 에덴동산에서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범죄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모기지 금리 10월 이후 최저, 대출신청 증가
모기지 금리 10월 이후 최저, 대출신청 증가

4월 9일 6.61%, 대출신청 20% 증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이번주 6.61%로 하락하며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봄날 가족과 함께 화려한 독우드 즐기세요
봄날 가족과 함께 화려한 독우드 즐기세요

애틀랜타 독우드 축제 개막 일요일까지 피드몬트 공원서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독우드 축제가 개막됐다.올해로 89번째를 맞는 애틀랜타 독우드 축제는 11일 정오에

뱅크오브호프, 조지아에 한국기업 금융지원센터 설치
뱅크오브호프, 조지아에 한국기업 금융지원센터 설치

한국기업 미국진출 및 정착 돕기 위해원스톱 금융서비스는 물론 법률지원도애틀랜타·LA·뉴욕·뉴저지·휴스턴 설치  뱅크오브호프(BOH, 행장 케빈 김)는 11일 조지아주 둘루스 지점에

조지아 남부서 소형 비행기 전복
조지아 남부서 소형 비행기 전복

착륙 도중 사고…4명 부상  조지아 남부 찰턴 카운티에서 소형 비행기가 착륙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찰턴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30분께 폭스턴시 소재 데이

애틀랜타 도심서 다시 사자 포효 소리
애틀랜타 도심서 다시 사자 포효 소리

애틀랜타 동물원 사자 전시관 재개장반년간 600만달러 들여 리모델 마쳐  애틀랜타 동물원이 6개월간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아프리카 사자 전시관을 일반에게 재공개했다.동물원 측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창사 24주년 '무료 선물 증정'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창사 24주년 '무료 선물 증정'

4월 15일-5월 31일, 빅 이벤트 실시 후코이단 업계의 선두주자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창사 24주년을 맞아 제품 구입시 최대 1900불 할인과 최대 400불상당 선물을 무료증

한국 멸종위기 조류 밀매 조지아 의사에 거액 벌금
한국 멸종위기 조류 밀매 조지아 의사에 거액 벌금

희귀 조류∙알 등 대량 불법 반입 혐의법원, 90만달러 벌금 보호관찰 선고한국 서식 청다리도요사촌 알도 발견 국제적인 희귀새를 포함해 보호종으로 지정된 조류와 알을 밀매한 혐의로

수업 중 흑인비하 단어 쓴 교사 해고
수업 중 흑인비하 단어 쓴 교사 해고

로간빌 월넛 그로브 고교 교사칠판에 단어 적고 웃는 영상 논란 수업 중 인종차별적 비하 단어를 사용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고교 교사가 해고됐다.최근 다수의 소셜 미디어에는 한 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

[애틀랜타 홈리뷰] 조지아주에 렌치하우스가 많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연락주세요 찾아드리겠습니다
[2025 애틀랜타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핫틀란타 아틀란타 더울땐 냉면 그냥 냉면말고  #삼봉냉면
[WNB 10th Anniversary]  어느새 WNB 프렌차이즈 10주년 골프대회 그리고 아틀란타 팔콘스와 함께한 기념파티!
[플로리다 홈리뷰] 커뮤니티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단지 밖으로 안 나가고도 일년 내내 살 수 있을 듯한 기가 막힌 새 단지!! (feat. 당근, 닭, 유기농, 브라운씨)
[애틀랜타 홈리뷰] toll brothers빌더들의 집에 반할 수 밖에 없는이유! 다 돈이다! (toll brothers 2편)
[애틀랜타 홈리뷰] toll brothers빌더의 식을줄 모르는 인기! 모델홈이 없으면 이 영상하나로 끝!(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