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부터 선택 가능
고객 서비스 강화 나서
델타항공이 기내식 옵션을 확장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4일부터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뉴욕 라과디아 공항,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900마일 이상 운항하는 델타 항공편의 일등석 고객들은 쉐이크쉑 치즈버거를 기내식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
델타항공은 쉐이크쉑 버거와 협업해 지난해 12월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항공편의 일등석 승객들을 대상으로 버거 제공을 시작한 바 있다.
델타항공의 스테파니 래스터 기내 서비스 담당 전무이사는 “쉐이크쉑과의 협업을 통해 승객들이 상공에서도 인기브랜드 치즈버거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일등석 승객은 출발 7일 전부터 델타 앱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점심이나 저녁 메뉴로 쉐이크쉑 버거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14년 애틀랜타에 진출한 후 조지아주 내에서 8개 매장을 운영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