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거주 김정남 화백
한미문화재단USA 공모전
둘루스 거주 김정남 화백이 한미문화예술재단 USA가 주최한 제13회 국제전시회 공모작가 선정전에서 출품작가로 선정돼 화제다.
김 화백은 중앙대 회화과, 인천대 미술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국에서 20여년간 중고교 미술 교사로 근무하며 전국체전 카드섹션 연출, 88올림픽 준비위원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도미해 사업을 하다 은퇴한 김 씨는 다시 미술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개인전을 준비 중이다.
김 화백이 출품한 작품은 ‘단풍 숲속의 사슴 연인’이란 유화작품으로 1차로 11월 3-12일에 걸쳐 한국 광주예총회관 백련갤러리에 전시되며, 이후 미국으로 옮겨져 뉴욕, 메릴랜드 등에서 전시된다.
김정남 화백은 자연 속에 생활하는 동물과 식물 등 사물의 형상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고흐 스타일의 거친 붓터치로 율동적인 표현기법과 색채의 분산기법을 활용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셉 박 기자
김정남(아래) 화백과 그의 공모작 '단풍 숲속의 사슴 연인'(30*24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