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일리노이주도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미국뉴스 | | 2019-06-26 21:21:0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콜로라도·가주 등 이어  11번째

전과자도 1온스 이하 구매 가능

일리노이주가 미국 내에서 11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25일 일리노이주 주민이 1온스까지 기호용 마리화나를 구매·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일리노이주 비거주민은 0.5온스까지만 구매·소지가 허용된다.

이 법안은 프리츠커 주지사의 선거 공약 중 하나였다.

이로써 일리노이주는 콜로라도, 워싱턴, 캘리포니아, 버몬트, 미시간 등에 이어 미국 50개주 가운데 11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일리노이주는 아울러 미국 내에서는 처음으로 주 전역에 걸쳐 각종 마리화나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종합 판매점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범죄 전력이 있는 주민도 1온스 이하 마리화나를 구매·소매하는 데 있어 법적 장애물을 없앴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7월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에 마리화나 유통점 허가를 내줌으로써 1억7,000만 달러의 주 세수를 추가로 거둘 수 있게 됐다"면서 "전체적으로 조세 증대 효과는 연간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 당국은 총격 사건이 빈발하는 일리노이주 최대도시 시카고의 치안 문제를 비롯해 도심 교통 구간에서 마리화나 흡연 상태의 운전 등이 새로운 골칫거리를 안길 것으로 우려했다.

일리노이주도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일리노이주도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캘리포니아주의 마리화나 판매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J.D. Power, 2024년 최고/최악 항공사
J.D. Power, 2024년 최고/최악 항공사

일등석/비즈니석/프리미엄 비즈니스석, 델타 모두1위이코노미석, 사우스웨스트 항공 1위프론티어, 스피릿, 캐나다 항공, 만족도 최악 2024년 J.D. Power 북미 항공사 소비자

조지아 북부, 폭풍으로 임시 휴교 속출
조지아 북부, 폭풍으로 임시 휴교 속출

거의 대부분 지역 임시 휴교 조치폭풍으로 광범위한 피해 속출 지난 5월 8일과 9일 조지아 북부 지역을 강타한 극심한 폭풍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다수의 카운티에서 임시 휴교 조치가

예비선거 조기투표 일주일 남았다
예비선거 조기투표 일주일 남았다

주전역에서 24만명 참여, 17일 마감공화 13만, 민주 10만6천명 참여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부터 지미 카터 전 대통령까지, 24만명이 넘는 조지아 유권자들이 이미 이번 달 예

아씨마켓, 마더스 데이에 고려인삼차 증정
아씨마켓, 마더스 데이에 고려인삼차 증정

65세 이상 100명에 선착순 새 단장 중인 아씨 마켓이 12일 마더스 데이를 맞아 부모님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고려인삼차 증정행사를 갖는다.총 100명 한정으로 준비되

고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개봉
고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개봉

10·26 사건 재판에 생사 걸린 군인 역할…조정석과 호흡‘행복한 나라’포스터/NEW 제공지난해 말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유작 ‘행복의 나라’가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난다.1

프라미스원뱅크, 내달 22일 무료 서류파쇄 행사
프라미스원뱅크, 내달 22일 무료 서류파쇄 행사

둘루스지점 주차장, 오전10시-정오 프라미스원뱅크(행장 션 김)은 6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둘루스지점 앞 주차장에서 서류파쇄(SHREDDING) 이벤트를 열고 커뮤니티

“일단 쓰고 갚는 건 나중에”… 선구매·후결제 급증
“일단 쓰고 갚는 건 나중에”… 선구매·후결제 급증

소비자에게 ‘양날의 검’신용 부실자 양산 우려과소비 조장·부채 심화연체 시‘폭탄’수수료 선구매 후결제 규모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서민층과 중산층의 과소비와 부채 급증이

바이든, 국경 이민단속 강화 칼 빼들었다

“난민신청자 입국 제한위험 판단시 신속 추방”대선 앞두고‘승부수' 조 바이든 행정부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로부터 가장 강한 비판을 받고 있는 이민

[의학 카페] 차별 받을수록 빨리 늙는다

일상생활·직장내 차별생물학적 노화 촉진 일상생활과 직장 등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차별이 분자 수준의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가속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뉴욕대 글로벌 공중

뉴욕-더블린 실시간 소통 맨하탄에 최첨단 조각작품
뉴욕-더블린 실시간 소통 맨하탄에 최첨단 조각작품

아일랜드 더블린 시민들과 뉴욕 시민들을 연결하는 최첨단 공공 미술 조각 작품 ‘더 포탈’(The Portal)이 8일 맨하탄 플랫 아이언 디스트릭트에 들어섰다.원형 모양의 이 ‘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