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민주당, 주 내무장관 결선 승리 청신호

지역뉴스 | | 2018-11-20 19:19:57

자유당 스미스 듀발 후보 존 배로 민주 후보 지지 선언,주 내무장관 결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내달 4일 치러질 조지아 내무장관 결선투표에 나선 존 배로 민주당 후보가 자유당 후보였던 스미스 듀발의 지지선언으로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달 6일 선거에서 8만 6,696표를 얻어 3위에 그쳤던 스미스 듀발은 19일 존 배로 후보가 “조지아의 무너진 선거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인물”이며 “그는 무당파, 자유당 지지자, 그리고 재정적 보수주의자 등을 포함한 모든 조지아 주민의 이익을 대변할 최선의 선택”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전 연방하원의원 출신의 민주당 존 배로 후보는 지난달 6일 선거에서 잔스크릭 출신의 주하원의원 공화당 브랫 래펜스퍼거 후보와 접전 끝에 1만 6,000여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약 2%대의 득표를 기록한 스미스 듀발 후보 때문에 양 후보 모두 50% 미만의 득표에 머물러 결선투표를 앞두고 있다.

공화당 후보들은 지난 중간선거 때 조지아 주정부 선출직 선거에서 대부분 승리했으나 민주당은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주지사 후보의 근소한 차 패배, 유권자 탄압과 투표 보안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 등에서 생긴 에너지를 발판삼아 역전을 노리고 있다.

에이브럼스는 존 배로를 “자신의 당이 아닌 전체 주민을 향한 책임을 다할 원칙과 선의의 사람”이라며 그의 당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내달 4일 열리는 결선투표에서는 주 내무장관 선거 이외에 공화당의 척 이튼과 민주당의 린디 밀러 후보가 맞붙는 주 공공서비스 커미셔너 선거도 함께 열린다. 조셉 박 기자

민주당, 주 내무장관 결선 승리 청신호
민주당, 주 내무장관 결선 승리 청신호

조지아 주 내무장관 선거에 나선 세 후보들. 왼쪽부터 존 배로(민주), 스미스 듀발(자유), 브랫 래펜스퍼거(공화) 후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GA 라일리 살해범 총 10가지 혐의 기소
UGA 라일리 살해범 총 10가지 혐의 기소

강간 목적의 폭행, 관음 혐의 추가 지난 2월 조지아대(UGA) 캠퍼스에서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학생인 레이큰 라일리(22)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 26세 호

귀넷 공원 차량에서 시신 4구 발견
귀넷 공원 차량에서 시신 4구 발견

아버지가 자녀 3명 살해 후 자살 추정  귀넷카운티 남서부 한 공원에서 성인남성 1명과 어린이 3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찰은 8일 오전 1시경

켐프 주지사, 법안 12개에 거부권 행사
켐프 주지사, 법안 12개에 거부권 행사

데이터센터 판매세 중단, 홈스테드면제 인상대학원 호프장학금, 외국인 선거후원 금지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는 7일 올해 입법회기에서 주의회를 통과한 법안 12개에

귀넷카운티 'AAPI 문화유산의 달' 선포
귀넷카운티 'AAPI 문화유산의 달' 선포

7일 커미셔너위 정기회의서 공포 귀넷카운티는 7일 5월 2024년 아태계문화유산의달을 맞아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정기 커미셔너위원회 회의에서 선포문을 공표하고 다양한 아태계 커뮤니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성황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성황

'세계여행 주제로 정기연주회합창, 난타, 다양한 장르 보여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김영정 음악감독)의 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어린이날 아틀란타 실로암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특활수업 학습발표회'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 '특활수업 학습발표회' 개최

무대공연 및 전시회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지난 4일 2023-2024학년도 봄학기 ‘특활 수업 학습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 Pre-K 어린이부터 고등

“바이든 졸업식 참석 반대” 청원 시작
“바이든 졸업식 참석 반대” 청원 시작

19일 모어하우스 칼리지 방문 예정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 요구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일로 예정된 조지아의 대표적 흑인 남성대학인 모어하우스 칼리지 140회 졸업식에 연사

Sawnee EMC 해킹, “홈페이지 이용하지 마세요”
Sawnee EMC 해킹, “홈페이지 이용하지 마세요”

옛 www.sawnee.com 이용 금지새 사이트 www.sawnee.coop 이용 귀넷과 풀턴 카운티를 포함해 북부 7개 카운티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 회사 Sawnee EMC가

조지아 수족관, “1회 티켓 무제한 입장권 판매”
조지아 수족관, “1회 티켓 무제한 입장권 판매”

1회 티켓으로 연중 무제한 입장조지아 & 동남부 6개주 주민 대상이번 달 28일까지 구매 가능해 조지아 수족관이 지난 1월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1회 티켓 가격으로 2024년

고물가에 ‘집밥’ 먹으니…음료수 매출↑

콜라ㆍ주스 등 매출 늘어 지난 1분기 코카콜라, 닥터페퍼 등 주요 음료 회사 매출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미국에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자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 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