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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축제장 '평창' ... 어제 아쉬운 폐막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18-02-26 18:18:0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17일간 열전 마감…한국 종합 7위·미국 4위

폐회식서 북한선수들 인공기·태극기 흔들어 

 

 

지난 9일 화려하게 개막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5일 오전 6시(미 동부 시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올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2천920명이 참가해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개회식과 달리 선수들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한데 어울려 즐거운 표정으로 행진했다. 남북 선수단도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입장했던 개회식과 달리 각자 입장했다.

남북 선수들은 각자 단복을 입고 입장했으며 북한 선수들은 한 손에 인공기, 한 손에 한반도기를 들고 흔들었다. 선수 입장 말미에는 이번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이와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함께 손을 잡고 힘차게 전진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 역대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스웨덴에 이어 종합 7위에 올랐다.

애초 계획했던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8-4-8-4'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가장 많은 6개 종목에서 역대 최다인 1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쇼트트랙에 편중됐던 메달 사냥을 다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르웨이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16년 만에 종합 1위에 복귀하며 동계올림픽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미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8개 동메달 6개로 4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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