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원, 노영후 선수, 동메달
팀 신설 두 달만에 우수 성적
스카이 아크 스포츠 아카데미 소속 한인 청소년 사격팀인 스카이 아크 레인저가 딕시 챌린지(Dixie Challenge) 사격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상원(15, 알파레타 고등학교) 선수와 노영후(16, 램버트고등학교)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동메달 획득은 팀 신설 두 달만에 거둔 성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스카이 아크 레인저팀의 주장인 심레미(17, 노스 귀넷 고등학교) 선수는 USA 조지아주 사격(Georgia State USA shooting) 주니어 올림픽 선수 선발전에 참여하여 청소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의 도전 의지를 밝혔다.
스카이 아크 스포츠 아카데미는 “사격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개인의 집중력을 포함한 인내력, 관찰력, 결정력 등 생활에 필요한 기량을 길러 주는 스포츠”라면서 “사격을 통해 NCAA 체육 특기자로 대학 진학시 스포츠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또한 조지아주 최초로 전자 시스템을 갖춘 실내 사격장을 오는 6월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30 Peachtree Industrial Blvd, Suwanee GA 30024에 위치하고 있는 스카이 아크 스포츠 아카데미의 프로그램 문의는 404-494-5050로 하면된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