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물 다스리고 호국 상징
‘푸른 용’의 해는… 여의주를 갖고 노는 두 마리 용을 그린 해룡도(海龍圖) 그림 [연합]‘머리는 낙타와 비슷하고, 뿔은 사슴과 같고, 눈은 토끼와 같고, 귀는 소와 같고, 목덜미는 뱀과 같고…’중국의 옛 책인 ‘광아’는 용에 아홉 가지 동물 모습이 담겨 있다고 전한다. 정확한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상 속 동물인 셈이다.용이 나오는 꿈을 꾸면 훌륭한 자식을 낳는다고 여겼고, 비와 바람을 다스리는 용신 혹은 용왕에게 제를 올리기도 했다.새로 시작하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한국 국립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