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사태에 컨테이너선 운임 일주일새 2배 급등
물류대란 재발 우려 급증 최근 예멘 반군 후티의 민간 선박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홍해에 떠 있는 컨테이너 선박의 모습. [로이터]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홍해 민간 선박 공격이 계속되면서 겨우 잡힌 전 세계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CNBC에 따르면 후티의 공격을 피해 홍해 대신 남아프리카 희망봉 등 우회로를 택한 운송 업체의 물류량은 최근 몇 주간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운송 비용도 급등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북유럽으로 가는 40피트 컨테이너 한 개의 운송 비용은 이번 주 두 배 이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