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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마음의 혁신(Renovation of the Heart, 시편Psalm 43:1–5)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예수님의 신적 존재와 인간의 육신적인 존재는 언제나 <대립과 상충의 관계>를 면치 못하는 것이 <율법선생,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만남과 대화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접근법이 천양지차의 간격을 역력하게 보임으로써 이미 입증되었습니다(요한복음 3장). 이에 대하여 개혁신학의 선구자, 달라스 윌러드는 <마음의 혁신>을 주창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모든 거짓 정보를 정면으로 부인한다. 복음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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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박사 칼럼] 비즈니스(세탁소) 벌레소독

벌레박사 썬박제가 존경하는 교민의 업종 중 한 분야는 세탁소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다. 새벽 7시 전부터 업무를 시작하지만 손님들을 일일이 밝은 표정으로 맞이하시는 모습은 부지런한 저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주시고 계신다. 새벽에 일찍 가게를 여는 시간에 맞추어 벌레박사도 눈을 비비고 일어나 세탁소를 운영하시는 교민분들을 뵙고 왔다.세탁소는 옷을 처리하면서 타 업종보다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된다. 세탁 작업시 항상 물을 쓰므로 항상 습기로 축축하고 벌레가 살기에는 딱 좋은 환경이다. 수백 벌의 옷이 처리되는 세탁소는 하루가 멀다하고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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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 복잡한 국제 정세, 균형 외교로 승부하라

미국의 중국을 향한 견제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첨단 분야의 대중국 수출 통제는 강화되는 추세다. 이달 11일에도 미 상무부는 중국군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확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 4곳을 블랙리스트(수출 통제 대상) 명단에 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업체는 319곳으로 늘었다. 미국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재한 306곳을 이미 넘어섰다.중국을 향한 압박은 경제 분야에만 그치지 않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대립하고 있는 필리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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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램펠 칼럼] EV에 등돌리는 민주당계 운전자들

전기차(EV)가 민주당 쪽에 속한 소비자들의 외면을 사고 있다. 진보적 성향을 지닌 소비자들이 EV 산업 성장을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할 ‘저항집단’으로 떠오른 셈이다. 지난해 실시된 소비자 여론조사에서 새 차를 살 경우 EV 구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한 민주당 진영 소비자들의 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전반적으로 EV 시장의 전망은 밝지 않다. 올해 첫 3개월 사이의 EV 판매 성장률도 둔화됐다. 1분기 판매는 다소 증가했지만 매출성장률은 빠르게 치고 올라간 나머지 다른 차종의 수치를 따라잡지 못했다.불안감을 느낀 주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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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램펠 칼럼] ‘배양육’ 산업에 지레 질색하는 공화당

“먹을 수 있는 버거를 만들려면 먼저 살아서 트림을 하는 동물을 죽여야 한다.”공화당이 이제 막 날개짓을 시작한 ‘배양육’ 산업(lab-grown meat industry)을 금지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식용육은 산 짐승의 도축과정을 거쳐 나오는 고기로 한정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반면 과학자들과 사업가들은 동물체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식용육을 만드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험실에서 만들어지는 배양육은 채식주의자용 식자재를 이용해 만든 ‘비욘드 밋’이나 두부 등의 대체육과는 완전히 다르다. 실제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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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칼럼] ‘내 나이가 어때서…’

연방의회 인근 한 약국에서 처방전에 따라 일부 의원에게 알츠하이머 약을 리필해 주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 몇 년 전의 일로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등 파문이 일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두 가지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첫째는 의료 비밀의 누설과 관련한 법적 시비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알츠하이머 약을 복용해야 할 정도의 사람이 연방의원과 같은 중요 직책에 있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었다. 파문이 일자 인터뷰 당사자인 약사는 잘못 전해진 내용이라는 뜻의 해명을 내놨고, 지금도 인터넷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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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칼럼] 분노 부추기는 선거

거친 말들로 소란스러웠던 한국의 총선이 끝났다. 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 여당은 ‘이조(이재명과 조국) 심판’을 기치로 온갖 사나운 말들을 쏟아냈고, 결과적으로 민심은 정권심판을 택했다. 참패한 윤 정부와 국민의힘은 자성하는 분위기이고, 대승한 더불어민주당도 자숙하며 숨을 고르는 분위기. 덕분에 정국은 오랜만에 조용해졌다. 아마도 잠시 그러할 것이다.선거운동이란 특정 후보자를 당선시키기 위해 선거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활동. 후보자의 인격과 자질, 경력, 정치철학, 정책방향 등을 알림으로써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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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보험의 바인더란 무엇?

최선호 보험전문인 어느 조직 혹은 직장에서나 계급이 있게 마련이다. 조직이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지휘체계가 바로 서 있어야 하기 때문이리라. 여기에 덧붙여, 신분 구분이 직장에 있다. 직장에서 신분이란 바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특히 최근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문제로 사회가 시끄럽다. 비정규직에는 임시직과 계약직이 주종을 이룬다고 한다. 임시직은 임시로 고용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해고할 수 있는 상태에 있게 된다. ‘임시’라는 말은 결국 정식으로 되지 않은 상태, 즉 정식이 되기 전의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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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드 자카리아 칼럼] 종교적 색채 짙어지는 트럼프 유세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 방식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트럼프 캠페인 전담 취재진에 따르면 그의 대중 유세는 종교 부흥회를 연상시킨다. 뉴욕타임스는 ‘즉흥적이고 불안정했던’ 트럼프의 집회가 지금은 잘 짜인 엄숙한 종교행사 분위기를 풍긴다고 전했다. 특히 대중 유세의 막판 15분은 수시로 ‘하나님’을 입에 올리는 복음주의 교회의 응접기도를 떠올리게 만든다.트럼프는 지지자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안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지지자들이 누구인지 분석한 자료를 샅샅이 훑어보았을 터이다.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그의 가장 든든한 우군은 미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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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아름다운 가정

이용희 목사 1852년  4월 10일 미국의 한 시민이 알제리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로부터 31년이 지난 후 미국 정부는 군함을 보내 그의 유해를 미국으로 가져오도록 했습니다. 드디어 그의 유해가 미국 뉴욕에 도착하는 날 뉴욕시가 생긴 이래 최대의 인파가 부두에 몰려들었습니다. 군악대의 연주와 예포 소리가 울려 퍼졌고 대통령과 국무위원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도열한 가운데 이 사람의 유해를 실은 군함이 입항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우 흥미롭고 놀라운 사실은 이 주인공이 유명한 정치가도 위대한 작가도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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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칼럼] 블랭킷 L-1 비자

이경희 변호사   최근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미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들이 앞다투어 진출하면서 주재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회사가 일정 조건을 갖추게 되면 블랭킷(Blanket) L 비자로 주재원을 빠르고 쉽게 미국으로 파견할 수 있어 문의가 많다. 관련 사항들을 정리햇다. -일반 L-1 비자와 블랭킷 L-1 비자는 어떻게 다른가▲일반 L-1 비자는 파견할 주재원이 있을 때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때는 먼저 이민국에 청원서를 제출해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미대사관 인터뷰를

이민·비자 |이민법칼럼 |

[벌레박사 칼럼] 어린아이가 있는 집 벌레소독

벌레박사 썬박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두꺼운 옷을 껴입지 않으면 밖에 나가기 싫을 정도의 추위가 찾아왔다. 이 말은 바꾸어 이야기하면 집안은 따뜻하고 밖은 춥다는 이야기이다. 사람도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곳을 찾게 되기 마련인데, 벌레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벌레들이 많이 보이지 않게 된 것 사실이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벌레들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벌레들도 따뜻한 곳을 아는 것 같다. 그래서 벌레박사가 추운 겨울에도 손에 입김을 불어가면서 벌레소독을 하는 이유이다.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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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5월 영주권 문호

케빈 김 법무사  국무부는 2024년 4월 9일 발표한 2024년 5월 영주권 문호(May 2024 Visa Bulletin)에 따르면 가족이민은 승인가능일 (Final Action Date)이 대부분 진전되거나 소폭 진전됬다. 취업이민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은 동결 됬다.취업이민 1순위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은계속 오픈되었고 2순위와 3순위 숙련직, 비숙련직이 모두 동결 됬다.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과 숙련직의경우 5월문호에서 영주권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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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천상의 최고 메시지(Heaven’s Best Message, 요한복음John 3:16)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이 말씀은 천상에서 온 하늘나라의 최고 메신저는 메시아 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역사적 사실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스트 플랜입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천상의 최고 메시지, 요한복음 3장 16절>을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함>이라는 영적 깨달음으로 진솔하게 피력하였습니다. “일을 해야 할 운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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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칼럼] 회초리를 집어 든 국민들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진 한국의 22대 총선에서 국민들은 현 집권세력에 대해 매서운 회초리를 집어 들었다.10일 치러진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론’을 외쳐온 야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지난 달 말부터 4월초까지 5일 동안 치러진 재외선거 투표율이 62.8%로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을 때부터 정권 심판의 바람이 강하게 휘몰아칠 것으로 내다본 전문가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런 예상은 집권세력의 참패로 현실이 됐다여당이 받아든 성적표의 중심에는 대통령이 자리 잡고 있다. 그가 권력을 잡은 지난 2년 동안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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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는 구입과 보험 가입

최선호 보험전문인“쇠뿔도 단김에 빼라”라는 속담이 있다. ‘쇠뿔’은 소의 뿔이라는 뜻이고, ‘단김’은 뜨거울 때라고 풀이하는 해석이 정설이다. 즉 소의 뿔을 뽑으려면 인두가 뜨거울 때 그 인두로 지져서 얼른 뽑아야 쉽게 빠진다는 뜻이라고 한다. 무슨 일을 하기로 했으면 추진하는 김에 얼른 그 일을 완결짓는 것이 좋다는 뜻으로도 확대하여 해석되겠다. 자동차를 사면, 그 자동차를 보험에 가입하고, 필요하면 Emission Test를 하고, 또한 관청에 가서 그 자동차를 등록하고 번호판을 받아야 절차가 모두 끝나는 셈이다. 그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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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기도와 일

이용희 목사 오늘 우리들은 우리의 모습들을 한번 살펴본 적이 있습니까? 얼마나 초라해 보입니까? 우리는 열심히 산다치면 기도가 방해를 받고. 기도를 한다치면 하나님을 섬기는 일들이 지장을 받기 일쑤입니다. 오. 주님께서 우리를 이 모든 부조화 가운데서 건져 주시기를…. 참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의 자세는 진지하고 간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얻기 위해서는 이것으로 충분치 않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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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2025 회계연도(FY25) H-1B사전 등록

케빈 김 법무사  2025 회계연도(FY25) H-1B사전 등록 일정 발표. 이민국(USCIS)이 2024년1월 30일 대다수 비자 카테고리에 대한 수수료 인상 최종 결정을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특정 이민 및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조정하는 최종 규칙이며, 새로운 이민 신청들을 더 빠르게 처리하고 이민국의 기관 운영에 필요한 전체 비용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이민국은 기대한다.이 인상은 2023년 1월에 발표된 제안 공고에 기반하며, 기관 운영에 필요한 전체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수수료를 조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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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칼럼] 대학 선수의 O-1A 비자

김성환 변호사 3월의 광란이라는 대학 농구 토너먼트도 8일로 막을 내린다. 인기가 높은 대학농구 선수 중에는 외국인도 적지 않다. 대학에서 운동선수로 뛰는 외국국적 선수들은 유학생(F-1) 신분으로 선수생활을 한다. 그런데 대학 운동선수들이 프로선수처럼 돈을 벌 수 있는 NIL 시대가 되면서 F-1 신분을 갖고 있는 외국 출신 대학선수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 이같은 대학선수들도 O-1A비자를 받을 수 있나?NIL 계약은 대학 운동선수들이 기업의 광고 모델이 되거나 자신들의 이미지를 팔 수 있도록 스카웃된 대학과 연계된 비영리

이민·비자 |이민법칼럼 |

[신앙칼럼] 용감한 사랑(Courageous Love, 욥기Job 42:10)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용감한 사랑(Courageous Love)>은 고난 앞에서 그 <진면목(True Character)>이 나타납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민낯은 아직도 용감한 사랑에 대해서 <비겁하고 소심함>이 그 본질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성경에서 <가장 지혜롭고 용감한 사랑>을 한 실례를 신구약의 대표적인 두 인물을 찾는다면 당연히 <고난의 대명사, 욥>과 "찔림과 상함과, 징계받으심과 채찍에 맞으심"을 통하여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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