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밤하늘 수백만 마리 철새 ‘장관’
10월초까지 철새 이동 시작 많을 땐 1,500만 마리 이동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조지아 밤하늘이 수백만에서 때로는 천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매년 가을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고 먹이가 줄어 들면서 캐나다와 애팔래치아 산맥 등 북부 지역에서 출발한 철새들이 조지아를 거쳐 카리브해나 중남미 지역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벤자민 프리만 조지아텍 생물학과 교수는 “조지아에서의 가을철 철새 이동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알리면서 “조지아 인구와 맞먹는 규모의 새들이 9월과 10월 초 사이 매일 밤하늘을 지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