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비자 장벽에… 불붙은 인재 쟁탈전
트럼프 행정부가 H-1B 비자 수수료를 100배 인상하면서 미국의 혁신 동력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중국은 8월 ‘K비자’를 신설해 인재 유치를 가속화하고, 영국은 AI 액션 플랜에 따라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축소·폐지하겠다. 일론 머스크·사티아 나델라·순다르 피차이 등 빅테크 CEO들은 미국 비자 제도를 이용해 인재 영입에 의존하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과 유럽도 미국이 놓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며 비자 완화 요구를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