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파일럿…희망 포기하지 말고 높이 날아봐요
고졸 학력의 젊은 이민 1세 한인이 여러 역경을 극복하고 애리조나주에서 비행학교를 운영하며 아프리카 아동 돕기를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주인공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비행학교 ‘플라이 하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김광진(31)씨로, 그는 서부 아프리카의 오지 초등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음악가, 파일럿, 비행사 CEO라는 화려한 이력을 지닌 그는 “수많은 좌절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기에 후배들에게 지레짐작으로 포기하지 말고 직접 부딪혀야 얻는 게 많다”고 조언한다.대구 출생으로 초등학교 시절 사고뭉치였던 그는 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