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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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마시면 배가 부글부글…‘유당불내증’ 없앨 수 있나

■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전세계 인구 3분의 2‘락타아제’효소 없어유제품은 칼슘과 비타민 D 주요 공급원완전 복귀 어렵지만 유당의 양 점차 늘려야 “최근 치즈나 다른 유제품을 먹으면 복부 팽만감과 가스가 생기는 것을 느꼈다. 배가 너무 크게 소리가 나서 공공장소에서 먹는 게 창피합니다! 제가 유당불내증이 생긴 건지, 그리고 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같은 질문에 대해 하버드 의대 강사로 워싱턴포스트에 ‘의사에게 물어보세요’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트리샤 파스리차 전문의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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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독사진

모처럼 앨범을 사서 정리 하는데내 독사진만 83장이나 되네그대라는 존재는 전무하고 내꺼만그도 그럴 것이 단둘이만의 미국 여행이였으니사진마다 예쁜 웃음으로 그를 바라보고이렇케 하라 저렇케 하라 하니신이 나서 나만 웃을 수 밖에그이는 사진 찍어 주는 재미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사진기를 메고 손가락박자도삼각형 사각형의 시늉으로 흥이나서나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면서그렇케 9박 10일의 여정으로 LA에서 워싱톤 까지 까마득한 기억이내곁을 떠난지가 어언 이십여년이 넘어 가니이젠 흐린 기억뿐 슬픔도 굳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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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독사진

          모처럼 앨범을 사서 정리 하는데          내 독사진만 83장이나 되네          그대라는 존재는 전무하고 내꺼만          그도 그럴 것이 단둘이만의 미국 여행이였으니          사진마다 예쁜 웃음으로 그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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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구속에서 벗어나

           한번 남은 고개의 능선을 저기 앞두고           지금이라는 시간을 어이 보내랴           세월의 흐름 따라 기척없이 가버린 날           늘 그런 나날이 였던 몇고개의 능선이           이젠 눈 앞을 가린다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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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늘 오가는 일상 처럼

길게 느껴 진다는 것은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기에 그런가라고 생각이 된다허나 마음이 슬프기 그지 없는 것은 내 마음의 상처가 많이 남기 때문이리라참는것이 미덕인양 살아온 긴긴 날들무시당하고 쉽게 보여진 끈기가 낳은실패가 아닌가도   그런 것이 아닌가     인내와 고운 따뜻 함을 담기에 힘쓰고살아 왔는 날들에 또다시 나는 상처 투성이로핏줄이고 참는 진심한 마음을 아무도 모르고 나라는 인격체가 구성됨이 끈기로 인내로 형성됨을 모르고 무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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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壽 命 歌(수명가)

옛 老人이 하신 말씀 언뜻 듣고 적어 보니40세 불혹{不惑) 밥상머리 혹이 크니 언제 돈을 모을건가애옥한 고생살이 세월을 몰랐구나,50세 지천명(知天命) 천명을 살았으니 죽는다 한들 설워 마라,중늙은이 되었으니  백발이 먼저 온다,60세 이순(耳順) 남의 말도 귀담아들어 주니 점잔을 피우면서어른 흉내 내는구나!61세 환갑{還甲) 자손들이 떠받드니 인생살이 잘 살았다,더러는 물려 주고 짐도 잠시 벗어 보자62세 진갑(進甲) 지나온 세월을 돌아본들 무엇 하랴,손주 녀석 크는 줄을 이제야 알겠거니,70세 고희(古稀) 꿈같구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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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세월의 산맥

 가슴이 찢어진다고 했습니까 메어진다고 했습니까 아니까맣게 타고 말았습니다재만 남은 그 흔적도바람으로 휘날려 가고공허한 그리움으로울고 있을 뿐 입니다 이제는  오가는 인생길에 그대는어디를 서성 입니까  끝없이 흐르는 세월의 산맥을 너머 보이지 않는 앞길만 질펀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언제 까지라도 헤매며찾을 길 없는 당신을 늘찾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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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갈증

팍팍한 사구를 애당초 딛지를말았어야 했어눈멀어 분간 할 길 없던 때였으니후회보다 그런 그곳이 참 좋았으니까?환화게 비추이던 그 태양의 빛이 있기에마다 않고 서슴없이 맨발로 왔지기력이 멈추고 목마름이 올 때는 이미늦어버린 목구멍의 징조가 축여도 축여도끝이 없는 메마르고 비틀린 징조만하여다시 소리 내어 웃어 봐야지?마모된 고운 숨결로 침 한 번꿀꺽하며 넘기는 게 방법이겠지?곧 어른스런 늙은이가 다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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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자 시인, 서간집 출판 및 미술전시회

'시간의 태엽' 펴내유당 박홍자 시인이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판기념회 및 미술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지난 12일 둘루스의 카페로뎀에서 가졌다. 박 시인은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부 및 애틀랜타문학회장을 역임했다.안신영 애틀랜타문학회장은 이번 서간집에 대해 “아들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아름다운 시적 표현으로 잘 소개한 서간집"이라고 평했다. 박 시인은 시집 1집 ‘거기 그렇게’, 2집 ‘손 끝에 닿을 그리움을 통해’를 출판한 바 있다.박 시인은 “서간집과 더불어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인생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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