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검색 : 와인

레드 와인이 화이트 와인보다 건강에 더 좋을까?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 심혈관 개선 효과 주목실제 건강상 이점 있으려 훨씬 많은 양 섭취해야 소량도 암 위험↑… “건강 위한 음주는 무의미” 레드 와인이 화이트 와인보다 더 건강에 좋을까? 많은 사람들은 레드 와인이 화이트 와인이나 다른 종류의 술보다 건강에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 같은 인식은 부분적으로 레드 와인에 들어 있는 특정 화합물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들에서 비롯됐다. 다만 이러한 연구들 가운데 일부는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현재의 증거에 따르면 레드 와인

라이프·푸드 |레드 와인이 화이트 와인보다 건강에 더 좋을까? |

배로우 카운티 고교서 총격 사건… "교사 2명. 학생 2명 사망"

GBI  "용의자는 14세 고교생""범행동기·과정  조사 중"부상자 9명 병원서 치료 중  4일 오전 배로우 카운티 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교사 2명과 학생 2명이 사망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조지아  수사국(GBI)과 현지 배로우 카운티 셰리프국이 이날 오후 4시에 발표한 사건 브리핑에 따르면 최초 총격 사건 신고는 4일 오전10시 20분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학교로 출동했고 출동한 지 수분만에 용의자와 마주쳤다. GBI 크리스 호지 국장은 “경찰과 마주친 용의자는 즉시 항복했고 바로

사건/사고 |총격사건, 애팔라치 고교, 배로우 카운티, 조지아, 한인타운,와인더 |

위스키·와인에 밀린 전통주…K팝처럼 ‘K술’로 키운다

K리큐르 수출지원협의회 출범 앞으로 수출용 주류에는 ‘K술(K-SUUL)’과 같이 한국 제품임을 알리는 공통 마크가 붙는다. 이를 통해 정부는 일본의 사케, 러시아의 보드카, 멕시코의 테킬라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11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K리큐르 수출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K리큐르 수출지원협의회는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주 및 중소 주류 제조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성기 막걸리수출협의회장과 정재수 국세청 법

사회 |전통주 |

와인의 건강 효과… 내추럴 와인이 건강에 더 좋을까?

내추럴 와인(Natural wine)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술 가운데 중 하나이다. 특히 건강에 좋다는 주장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지지자들은 내추럴 와인을 마시면 두통과 숙취가 덜하고, 탈수된 느낌이 없으며, 내장 건강도 개선된다고 말한다. UC 데이비스의 포도와 와인산업 전문가 아니타 오버홀스터는“더 깨끗한 것이 더 건강한 것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고 말하고 그러나“이에 대해 명백한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실제로 내추럴 와인이 기존 와인보다 더 좋은걸까, 아니면 교묘한 마케팅일까? 내추럴 와인에 대

기획·특집 |와인의 건강 효과 |

와인병도 기후변화의 주범… 박스와인 등 대체용기 필요

유리병은 역사적으로 완벽한 와인 용기로 사용돼왔다.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쉽게 밀봉되어 몇 년이고 숙성되며 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운반 및 보관이 용이한데다 750밀리리터 한 병은 두 사람이 마시기에 딱 좋은 사이즈다. 그러나 글로벌 무역혼란과 기후위기의 시대에 유리병은 크나큰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병의 공급은 줄고 비용은 높아졌다. 팬데믹 시기의 공급망 문제와 함께 미국의 주요 공급원인 중국의 병에는 2018년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되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사용하는 병들은 대부분 우크라이나에서 생산

기획·특집 |와인병도 기후변화의 주범 |

차가운 이열치열, 샴페인에서 스파클링 와인까지

전용 잔에 담긴 스파클링 와인. 스파클링 와인은 스틸 와인과는 달리 기포가 있다. 와인에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20여 년 전이었다. 필자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 친구가 스파클링 와인을 가져왔다. 친구는 병을 위아래로 힘껏 흔들고는 마개를 땄다. 그 순간 코르크가 치솟아 천장에 달린 전등의 테두리가 깨지고 말았다. 게다가 분수처럼 솟구친 와인 포말이 사방으로 튀어 케이크는 물론이고 옷과 벽을 버렸다. 충분히 칠링(차갑게 하는 것)되지 않은 와인을 흔든 탓이었다. 옛 기억 탓인지 필자는 소믈리에 대회를 관람할

라이프·푸드 |차가운 이열치열, 샴페인에서 스파클링 와인까지 |

밀레니얼 세대 와인 덜 마신다… 와인업계 고민

미국의 와인업계가 한 가지 문제에 직면했다. 바로 밀레니얼들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지금까지 와인시장의 주 고객이던 베이비부머들이 은퇴 연령에 다다르고 있는데 노년기에는 보통 소비가 줄어들게 마련이다. 21세기가 시작될 무렵 성년이 된 밀레니얼 세대는 부머 세대보다 와인을 훨씬 적게 마시지만 업계는 이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일 방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다.실리콘밸리 은행의 부회장이자 와인시장의 분석가이기도 한 로브 맥밀런은 지난달 발표한 그의 미국와인산업의 연례 보고서에서“심판의 날이 오고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내놓

기획·특집 |밀레니얼 세대 와인 덜 마신다 |

와인을 기다리는 동안 … 독일의 늦수확 와인

늦수확 와인 아직도 까치밥 같은 포도가 가지에 매달려 남아있는 포도밭이 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포도 수확은 보통 8월 말부터 시작해 9월이면 끝난다. 그런데 10월, 11월, 심지어 기온이 영하 8도로 떨어질 때까지도 포도를 남겨둔 곳들이 있다. 포도의 천연 당도를 높여 달콤한 와인을 만들기 위함이다. 늦게 수확한 포도로 만드는, 이른바‘늦수확 와인’은 1775년 독일 라인가우 지역의 슐로스 요하니스베르크에서 탄생했다. 역사적 발견이 대개 그러하듯, 늦수확 와인 역시 뜻밖에‘우연히’ 빚어낸 결과물이다.&nbsp

라이프·푸드 |독일의 늦수확 와인 |

물류대란으로 병이 없어 와인도 못마신다

연말 와인·위스키 가격오를 듯 “술 대신 다른 음료 마시길”  스페인 세니세로에 위치한 한 와이너리에서 와인이 유리병에 담겨지고 있다. 최근 미국의 주류회사들은 와인과 위스키를 담을 유리병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로이터]글로벌 물류대란이 연말을 앞두고 성수기를 맞은 주류 시장에도 악재가 되고 있다. 유리병 부족에 와인과 위스키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인데 결과적으로 제품 가격 급등으로 이어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전가될 것으로 우려된다. 24일 C

경제 |물류대란, 와인, 병이없어 |

알아두면 쓸모있는‘와인의 언박싱’

와인 언코르크 ‘언박싱’은 구입한 물건을 개봉하는 일을 의미한다. 와인에도 이와 비슷한 용어가 있다. 바로‘언코르크’다. 코르크스크루라는 도구로 병에서 코르크 마개를 빼는 일을 뜻한다.요즘은 간편한 마개도 많이 쓴다. 손으로 돌려 따는 스크루 캡이나 탄산음료에 주로 사용하는 왕관 마개가 대표적이다. 아예 유리병 대신 팩이나 캔, 호일, 페트병에 와인을 담기도 한다. 그래도 역시 전통적인 형태의‘소믈리에 나이프’로 코르크를 뽑을 때가 가장 멋지다.  와인 모임에서는 대개 좋은 와인일수록 경험이 많은 사람이 언

라이프·푸드 |와인, 언박싱,언코르크 |

헵번의 조상, 혼종… 와인 명산지·포도 품종의 기원

와인블랜딩와인은 대개 여러 품종을 섞어 만든다. 블렌딩하는 데에는 몇 가지 까닭이 있는데, 날씨도 중요한 요인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 또한 날씨 변덕이 심하다. 이 탓에 포도 품질이 균일하지 않게 재배될 수 있어, 블렌딩은 이를 방비할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한다. 보르도에서 레드 와인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를 주품종으로 카베르네 프랑, 말벡, 카르메네르, 프티 베르도를 블렌딩한다. 화이트 와인은 세미용과 소비뇽블랑을 주 품종으로 뮈스카델을 블렌딩한다. 서두에 보르도 품종을 거론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17세기 샤토

라이프·푸드 |와인블랜딩 |

기후변화가 와인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기후변화가 미국과 유럽의 유명 와인산지에 미치는 나쁜 영향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캘리포니아의 나파 밸리와 오리건의 여러 지역을 산불이 휩쓸고 지나갔고, 산불 피해를 입지 않은 곳들도 포도가 연기에 오염되는 피해를 입었다. 프랑스에서는 수년간 이례적인 더위와 냉해가 번갈아 계속되면서 와인양조의 질과 양에 변화를 일으켰다. 샴페인을 만드는 서늘한 지역에서는 연간 수확량이 평소의 절반에서 두 배를 넘나드는 큰 폭의 널뛰기를 경험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작황이 좋은 해의 와인을 저장해두었다가 작황이 나쁜 해의 와인과 섞는 것이 허용

기획·특집 |기후변화, 와인생산,영향 |

‘와인의 신세계’오렌지 와인

오렌지 와인 최근 내추럴 와인숍이나 바에 가보면‘오렌지 와인’과‘펫낫’이 눈에 많이 띈다. 이 두 와인이 요즘‘핫’해서인지, 지난 칼럼에 살짝 언급한 뒤로 관련 질문을 몇 차례 받기도 했다.펫낫 시음회가 최근 서울 성수동의 내추럴와인바에서 열렸다. 펫낫은 페티앙 나튀렐의 준말로, 자연적으로 생긴 기포라는 뜻이다. <마인어스 인스타그램(@mineus.seongsu) 캡처>■오렌지 없는 오렌지 와인먼저, 오렌지 와인은 오렌지로 만들지 않는다. 로제 와인과 색이 비슷한 이 와인은 당연히 포도로 만든다. 200

라이프·푸드 |오렌지 와인 |

“성추행 와인스타인과 같이 일해 갈등”

졸리, 피트와 이혼 사유 밝혀…책 출간 기념 가디언과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이 출간한 책을 들고 있다. [로이터]할리웃 스타 배우 커플이었던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배경에 대해 졸리가 “날 성추행한 이와 함께 일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사람은 70여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3년형을 선고 받은 영화계 거물 하비 와인스타인이다. 최근 ‘네 권리를 알아라(Know Your Rights)’를 출간한 졸리는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피트가 와인스타인와

연예·스포츠 |안젤리나 졸리 |

나파밸리 와인산지 산불·가뭄 2중고

북가주에서 확산하고 있는 초대형 산불이 10만 에이커 이상을 태우며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최대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가 산불 피해와 대가뭄까지 찾아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해 가을 나파 카운티를 초토화시킨 글래스 산불 이후 올 봄까지 산불과의 사투를 벌였던 나파 밸리 와이너리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이후 오랜만에 관광객을 맞고 있으나 ‘100년만의 폭염’과 가뭄으로 극심한 불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18일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지난해 9월 글래스 산불로 잿더미가 된 북가주 카스텔로 디 아모로사의 다리오 사투이 와

사회 |나파밸리,와인산지,산불 |

선박용 오크나무가 와인통으로… 최고급 와인이 탄생하다

대마도에 여행 갔을 때다. 관광버스를 타고 섬 일주를 하며 이곳저곳을 돌아봤다. 바닷가 풍경 속을 유영하듯 달리던 버스가 숲에 들어섰을 때였다. 버스 차창 너머 도로 양옆으로 반듯하게 자란 나무들이 우거졌다.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소실점이라도 그린 듯했다. 가이드는 나무를 가리키며 삼나무라고 했다. 흔히‘전봇대 나무’라고도 부른단다. 그에 따르면, 한때 일본에서는 전봇대나 가구 만드는 데 쓰려고 대마도에 삼나무 숲을 조성했다. 그런데 나무가 자라 쓸 만해졌을 때는 전봇대가 시멘트나 철제로 바뀌면서 삼나무 전봇대는 자취를 감췄다.

라이프·푸드 |와인,라이프 |

제국은 사라지고 와인은 남았다

1991년 12월 26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즉 소련이 해체됐다. 당시 이 소식을 신문 기사로 접한 필자는 다소 혼란스러웠다.‘세계 최강’ 미국에 한 치의 주저함 없이 맞서 냉전 시대를 호령하던 거대 소련이 이렇게 한순간에 해체되어버린단 말인가.최근 중국의 무인 탐사선이 달 표면의 샘플을 채취해 돌아왔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문득 소련이 생각난 터였다. 필자의 기억 속 소련은 과학이 발달한 나라였다. 특히 우주과학은 미국을 질투심과 위기감에 사로잡히게 만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소련은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라이프·푸드 |와인,라이프 |

부르고뉴에서 쫓겨난 포도, 보졸레 와인이 되다

‘귀양’은 죄인을 외떨어진 곳에서 일정 기간 동안 살게 하던 형벌이다. 그런데 조선 시대에 사람이 아닌 코끼리가 귀양을 간 적이 있다. 태종 때의 일로, 선물로 받은 코끼리가 너무 많이 먹을뿐더러 사람까지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책임을 물어 태종은 코끼리를 멀리 귀양을 보냈다고 한다. 와인의 역사에도 귀양살이 이야기가 있다. 물론, 귀양살이를 한 당사자는 포도 재배자도 와인 메이커도 아닌‘포도 품종’이다. 중세 때인 1395년, 프랑스 부르고뉴 공작 필리프 2세(Philippe II, duc de Bourgogne

라이프·푸드 |보플래와인,포도 |

와인산지 나파밸리까지 활활, 폭염·강풍속 또 산불 비상

 샌타애나 강풍을 동반한 가을 폭염 현상과 극도로 건조한 날씨가 남가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전역을 덮치면서 다시 대형산불 비상이 걸렸다.28일부터 이번 주 내내 남가주 전역에 폭염주의보와 함께 ‘레드 플래그’ 산불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북가주에서는 와인 산지인 나파와 소노마 카운티 지역에서 또 다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강풍을 타고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유명 와이너리와 주택 및 건물들이 전소되고 3명이 사망했으며 주민 5만여 명이 밤새 긴급 대피에 나섰다.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상공에 머물고 있는 고기압의 영

|북가주,산불,재확산 |

와인에서 출발한 미생물 연구, 인류를 질병에서 구하다

※ 와인만큼 역사와 문화가 깊이 깃든 술이 있을까요. 역사 속 와인, 와인 속 역사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2018년 소펙사(Sopexaㆍ프랑스 농수산공사) 소믈리에대회 어드바이저 부문 우승자인 출판사 시대의창 김성실 대표가 씁니다.   공기 중 초산균의 작용으로와인이 부패해지는 이유 밝혀섭씨 60~65도 저온살균법 발견발효원리 넘어 질병 연구도 매진탄저병.닭콜레라.광견병 백신 개발 오르세미술관에 소장된 알베르트 에델펠트의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 초상화.&nbs

기획·특집 |와인,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