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증의 모녀 관계, 스릴러가 되다…영화 '앵커'
영화 '앵커' 포스터 <에이스메이커 제공>완벽히 사랑할 수도, 그렇다고 완전히 미워할 수도 없는 복잡 미묘한 관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선뜻 동의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흔히 모녀 사이를 애증의 관계라고들 한다. 어머니는 딸에게 사랑을 퍼붓다가도 딸을 미워하기도 하고, 점점 자신과 닮아가는 딸을 보며 못다 이룬 자기 꿈을 대신 이뤄주기를 기대한다. 딸은 그런 어머니를 연민하면서도 끊임없이 자신과 일체화하는 모습에 부담과 미움을 동시에 느낀다.영화 ‘앵커’는 어머니와 어머니의 희생으로 꿈을 이루게 된 딸이 일련의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