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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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過而不改)

교수들이 올 한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과이불개가 50.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과이불개는 논어의 ‘위령공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공자는 ‘과이불개 시위과의(是謂過矣)’(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라고 했다. 박현모 여주대 교수는 “지도층 인사들의 정형화된 언행을 이 말이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정치권이 잘못이 드러나면

사회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

“최저임금 두배로 올리면 일자리 140만개 사라져”

미국이 시간당 최저임금을 현재 두 배 수준으로 인상하면 14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자는 내용의 민주당 법안에 대해 미 의회예산국(CBO)이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고 보도했다.일단 CBO는 법안 내용대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시간당 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한다면 약 1,700만 명의 임금이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현재 미국 노동자의 10%에 달하는 수치다.  현행 시간당 최저임금은 7.25달러다.또한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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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엉덩이에 눈 그려 넣었더니 사자가 달려들지 않았다

사자를 비롯한 맹수들이 가축을 공격해 골머리를 앓는 아프리카에서 소 엉덩이에 눈 모양 그림을 그려 넣었더니 사자의 공격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진화·생태학 부교수 트레이시 로저스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아프리카 보츠와나 북서부 오카방고 삼각주 지역에서 4년여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자매지인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이 지역은 풍요로운 생태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돼 야생동물이 보호되고

사건/사고 |소엉덩이,눈,실험 |

도로 위에서 느긋하게 잠든 사자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령으로 도로가 한산해지자 사자들이 대낮에 도로 위에서 떼를 지어 잠을 자는 모습이 남아공의 한 국립공원에서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 측은 트위터에 이같은 사진을 올리며 “사자들은 평소 낮에는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 이렇게 도로에서 잠을 자는 모습은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캡처>도로 위에서 느긋하게 잠든 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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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업자·밀렵꾼에‘큰 돈’되는 사자 뼈

미국의 수입규제 조치 후 밀거래 기승아시아에선 호랑이 부위로 둔갑해 팔려밀렵으로 아프리카 사자 개체 수 급감한 국제협약은‘빅캣’(big cat) 종 동물로부터 나오거나 만들어진 상품을 사거나 파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단 한 가지는 예외다. 아프리카 사자다. 남아공에서 사육한 사자들일 경우에는 발톱과 이빨을 포함한 이들의 뼈를 세계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남아공으로부터 수출된 사자 부위의 종착지는 대개 아시아이다. 이곳에서 사자 부위는 종종 호랑이 부위로 둔갑해 팔린다. 수익성이 높은 이 비즈니스는 증가추세이다. 한 최근 조

기획·특집 |사육업자,밀렵꾼,사자뼈 |

한국, 씁쓸한 올해의 사자성어

직장인 '각자도생'구직자 '고목사회'자영업 '노이무공'한국의 직장인들은 올해 자신의 상황을 잘 나타내는 사자성어로 ‘일이 많아 몹시 바쁘다’는 의미의 ‘다사다망’(多事多忙)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5∼7일 직장인을 비롯한 성인남녀 2,971명을 대상으로 올해 ‘자신의 사자성어’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14.2%가 ‘다사다망’을 선택했다.이어 ‘고목사회’(枯木死灰·마른 나무나 불기 없는 재와 같이 생기와 의욕이 없는 상태)와 ‘노이무공’(勞而無功·애만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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