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썩은 물’ 흐르는 런던 템스강, 왜?
물 관리 안 돼 ‘극악’의 수질오염민영화 템스워터 인수한 맥쿼리 상공에서 본 런던 템스강 모습. [로이터] “물속에 똥이 너무 많습니다.” 지난 3월 30일 영국 옥스퍼드대 소속 조정 선수인 레너드 젠킨스는 케임브리지대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이같이 불평했다. 영국의 두 명문대는 1856년 이래 런던 템스강에서 경기력을 겨뤄왔는데, 올해는 극악한 수질 오염 탓에 승부에 지장이 생겼다는 비판이었다. 실제 현재 템스강 하구에는 온갖 오물이 썩어가고 있고, 주최 측마저 경기 일주일 전 “강에서 대장균이 검출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