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대리모 통해 낳은 아이도‘시민권’
미국 국적의 남성 동성애자 부부가 영국인 대리모를 통해 영국에서 딸을 낳았다면, 아이는 미국인일까 아닐까. 지금까지는 아이가 미국 시민권을 얻으려면 지난한 법정 다툼을 벌여야 했지만 이제 출생과 동시에 미국인으로 인정받을 전망이다. 새로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가 변화한 결혼과 출산 방식을 폭넓게 허용하면서다. 국무부는 18일 부부 가운데 한 명이라도 미국 시민권자일 경우 자녀가 해외에서 대리모나 정자 기증 등 ‘인공생식’ 방식을 통해 태어났어도 시민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네드 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