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시민권 시험이 개정된다고 합니다. 제가 저번 달에 이미 시민권 신청을 해놓은 상태인데 저도 포함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United State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은 2020년 12월 1일 이후 신청자부터 개정된 귀화 시민 시험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개정될 내용에서 미국 역사를 비롯해 정부, 시민 가치에 대한 신청자의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될 예정이다.
시민권 시험은 미국 시민권(N-400, Application for Naturalization) 신청자에게 시행되며 귀화를 위한 법적 요건 중 필수 요소이다.
12월 1일부터 미국 시민권(N-400) 신청자는 업데이트 버전의 시험을 만나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시민권(N-400) 계획에 있었던 사람과 더불어 평소에 고민했던 사람들이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될 미국 시민권(N-400) 시험은 다음과 같다.
■ 시민권 시험에서 맞혀야 할 문제가 6문제에서 12문제로 늘어난다.
최신 버전의 시험은 기존 100문항에서 128문항의 문제은행으로 변경되었으며, 이중 총 20문제가 나오게 된다. 정답률 60%인 12문제를 맞춰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 단, 65세 이상이고, 합법적인 영주권 자격이 20년 이상인 신청자는 현행 시험과 동일한 10문제 중 정답 6문제를 맞히는 지침이 유지된다.
■ 개정된 시험에는 미국의 역사, 정부, 가치가 더 많이 포함될 예정이다. 광범위하게 개정됨이 신청자는 자연스럽게 미국 역사와 미국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미국 시민권(N-400) 시험 변경은 지난 2008년 이후 12년 만이다.
128문항으로 늘어난 문제 은행과 학습 가이드는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홈페이지(www.uscis.gov/citizenship)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 귀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JJ LAW FIRM GROUP 변호사팀은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2019년 7월에 발표했던 미국 시민권(N-400) 시험 개정 계획에 따라오는 12월 1일 이후 시험 신청자에게 최신 버전의 시험을 적용할 것이다. 많은 인원이 개정되기 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이민국 수수료 인상안 계획으로 미국 시민권(N-400)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