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프레드릭에서 매춘업소를 운영해 온 아시안 여성 3명이 체포됐다.
프레드릭 경찰은 지난 4일 불법 성매매 단속에 나서 진챈 양(37·사진 왼쪽), 샤오힝 완(47·가운데), 유샤 장(37·오른쪽) 등 업주 3명을 체포했으며 4급 성범죄, 2급 폭행,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이들을 기소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불법 마사지 업소에 대한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주 검찰과 협력해 수색 및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현장을 덮쳤다.
경찰은 ‘투 시스터스’, ‘TCM 아로마 테라피’ 등 프레드릭 시내에 위치한 5개 마사지 업소를 적발했으며 이들이 사용한 렉서스350 차량도 압수했다.
이번 사건은 프레드릭 경찰국, 주 법무장관, 쉐리프, 연방 국토안보부 등이 공동으로 수사하고 있으며 주지사실에서도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수사를 지원하고 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