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특허, 상표 소송 받으셨으면 도움드립니다”

미주한인 | | 2024-02-09 09:33:46

지식재산보호센터,북미 IP 센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식재산보호센터 LA 개소

 북미 지식재산보호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은 김윤정 변호사(왼쪽)와 김태준 변호사. [북미 IP센터 제공]
 북미 지식재산보호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은 김윤정 변호사(왼쪽)와 김태준 변호사. [북미 IP센터 제공]

 

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운영되던 LA IP DESK가 한국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의 북미 IP 센터로 이번주 확장이관했다.

기존 미 서부를 담당하고 있던 LA IP DESK는 이제 캐나다를 포함한 미 서부와 캐나다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관련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코트라 LA IP DESK 김윤정 대표 변호사가 북미 IP 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았다.

북미 IP센터는 한국 기업들의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지재권 관련 정보 제공, 소송, 경고장 등 지재권 분쟁 시 초기 대응 가이드라인을 비롯, 한국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상표, 특허 확보를 위한 초기 출원 비용 지원 사업과 지재권 침해 분석, 경고장 대응 및 발송, 라이선스 계약 관련 비용에 대한 법률 의견서 작성 비용 지원 사업도 지원한다. 특히 캐나다에 진출한 기업들도 북미 IP 센터를 통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과거에는 정해진 기간 내에만 사업을 접수하여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법률 의견서 작성 비용 지원 사업도 이제는 센터장을 통한 패스트 트랙으로 상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변경되었다.

북미 IP 센터에서는 매년 지식재산 세미나를 진행하고, 총영사관, KACTS, OKTA, KITA 등 여러 협회와 협업하는 세미나도 진행한다. 매월 미국과 캐나다의 지식재산 정보와 동향을 제공하는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을 통해 글로벌 IP 동향도 발간하게 된다.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지재권 정보도 제공하여 다양한 채널로 미국 및 캐나다 지재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youtube.com/@northamericaipcenter, instagram.com/northamericaipcenter)

지난 2022년에만 연간 2,300여건의 지재권 상담 문의가 쇄도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지재권 관심과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북미 IP 센터는 2명의 변호사와 행정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김윤정 북미 IP센터장은 “코트라 LA IP DESK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윤정 센터장, ykim@koipa.re.kr, (323)424-4005 ▲주소: 4801 Wilshire Blvd. #270, LA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세들 족쇄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재시동
2세들 족쇄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재시동

‘해외출생·거주 2·3세 한국 국적 자동상실’규정 신설된 개정안 국회입법조사처 제출 한인 2·3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국 국적법의 독소 조항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를 해결하기

“한미동맹 강화 힘써달라” 동포청장, 의회 당선자에

재외동포청은 이상덕 청장이 최근 치러진 미국 연방 의원 및 주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한인 정치인들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연방 의원 선거에서는 재미 한인사

재미동포 여성사업가, 미국 여자축구에 역대최고액 3천만달러 기부
재미동포 여성사업가, 미국 여자축구에 역대최고액 3천만달러 기부

여성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는 재미동포 여성 사업가 미셸 강.James A. Pittman-Imagn Images  미국과 유럽의 명문 여자축구팀들을 운영하는 재미동포 여성 사업가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한국 교회 트렌드 2025’(하)디지털 매체로 신앙 생활 Z세대싱글만의 고민 들어줄 공동체고령 교인들 친화 소그룹 활동 한국은 물론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성인 자녀 세대의 교회 이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