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20대 한인 여성 무장강도 벌이다 체포

미주한인 | | 2024-01-25 08:38:51

20대 한인 여성, 무장강도 벌이다, 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불법 총기 13정 압수

용의자 이수현(왼쪽)씨와 마이클 본드.
용의자 이수현(왼쪽)씨와 마이클 본드.

20대 한인 여성이 남성 공범과 함께 권총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이 용의자의 집을 수색한 결과 집에서는 도난 신고된 총기들을 포함해 무려 13정의 권총과 다량의 마약이 쏟아져 나왔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무장강도 등 혐의로 올해 26세의 이수현씨와 공범 마이클 본드(33)를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의 강도 행각은 지난달 1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찰은 새벽 3시45분께 버지니아주 비엔나 지역 올드 코트하우스 로드의 숙박업소에서 이들이 권총으로 폭행을 가하고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이씨와 본드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가정집에서 이들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집안 내부에는 13정의 총기와 4파운드의 메스암페타민이 발견돼 압수됐으며 13정의 총기 중 3정은 도난 신고된 것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강도, 불법 총기사용, 불법 탄약소지, 불법 마약 소지, 불법 마약 유통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금 책정 없이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씨의 집에서 발견된 불법 총기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
이씨의 집에서 발견된 불법 총기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운동 미 전역 확산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운동 미 전역 확산

LA도 동참…2차 청원서 준비워싱턴 전종준 변호사 주도국적 자동상실제 반대하는법무부에 조목조목 반박  전종준 변호사가 14일 법무부와 병무청에서 받은 메일을 살펴보고 있다.  선천

재외동포 차세대 모국연수 ‘오케이프렌즈’ 지원단 출범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모국 초청 재외동포 차세대 연수와 유학을 돕는 ‘오케이프렌즈 봉사단 1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류와 면접을

양용씨 사건 바디캠 공개… 경찰 총격 정당성 ‘의문’
양용씨 사건 바디캠 공개… 경찰 총격 정당성 ‘의문’

‘아파트 문 밖에서 서서 발포’…‘쓰러진 뒤에도 수갑 채워’ LAPD 사건 2주일만에 “칼 들고 다가왔다” 설명총격 전후 일부만 공개의료진 출동·현장청소 등 관련 장면 자료는 없어

“한인 노인 10명 중 6명 생활고… 대책 시급”
“한인 노인 10명 중 6명 생활고… 대책 시급”

한인커뮤니티재단 조사 15일 LA 한인회관에서 린잉 히 아시안아메리칸연맹 연구 부디렉터가 미국내 한인 시니어 대상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빈곤 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OTEFE 재단, 한인 장학생 모집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OTEFE(Oppotunity to Earn Future Education) 재단은 한인 장학생을 모집한다.대상은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2024년 입학

재미한국학교협, 헌장 위반 등 혐의 회원 4명 제명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추성희)가 최근 협의회 헌장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특별조사위원 회의 조사를 거친 회원 4명에 대해 제명을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협의회

서울대미주동창회, 한인대학생장학생모집

내달 30일까지 이메일 접수 서울대 미주동창회(SNUAA·회장 이상강)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인 한인 대학 재학생으로, 동창회

‘불법매춘’ 한인 4명 연방법 중범으로 기소

아칸소서 성매매 업소FBI 수사에 적발돼카지노 등서 돈세탁도 아칸소 주에서 성매매 업소를 하던 한인 4명이 적발돼 돈세탁 위반 등 연방법으로 기소되면서 중형에 처해질 위기에 처했다

영주권 취득사기 재미한인 한국서 징역 9년 선고

함께 기소된 여동생도 3년6개월형 한국에서 자신이 미국 의사라며 사칭하고 40억원대 영주권 취득 사기행각을 벌인 50대 재미 한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경찰이 핏자국 등 사건현장 훼손·증거 파괴”
“경찰이 핏자국 등 사건현장 훼손·증거 파괴”

■경찰총격 사망 양용씨 유가족 회견바디캠 등 모든 기록 투명 공개 촉구“왜 목숨을 잃어야 했나”눈물의 호소    숨진 양용씨의 어머니 양명숙(왼쪽부터)씨가 아버지 양민씨, 로버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