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의 한국계 딸인 제이미 스털링이 주내 카운티 검사장 자리를 예약했다.
스털링은 지난 19일 세인트매리스 카운티의 검사장을 뽑기 위한 공화당 예비 경선에서 71%의 득표율을 얻어 현직인 리처드 프리츠 검사장을 꺾고 승리했다.
이 예비경선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출마할 각 당의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민주당 후보가 없어 스털링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메릴랜드 주에서는 첫 아시아계 검사장이, 또 세인트매리스 카운티에서는 첫 소수계 검사장이 탄생하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