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대표적인 비영리기관 중 하나인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가 올해 대학 입학 예정자 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도움이 필요한 한인가정과 청소년들을 위해서 각종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한미가정상담소는 재정적으로 힘든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올해에도 스칼러 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장학 프로그램은 오렌지카운티 뿐만아니라 미주 전역에서 2022-23년 대학 입학 예정자 또는 재학생,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모범 학생 15명을 선정해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아이린 이 변호사(특허. 상표 소송 전문)를 비롯해 한미가정상담소 이사들이 힘을 합쳐서 마련한 것이다.
이 장학금 신청은 한미가정상담소 신청서류, 에세이, 성적표이다. 신청서류는 웹사이트(www.hanmihope.org/community-news/events/)를 통해서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873-5688, (714)892-9910 또는 info@hanmihope.org로 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7월 30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12362 Beach Blvd. #1, Stanton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