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제이슨 박씨 이어 균등고용부 해롤드 변씨
버지니아주에 또 한 명의 주정부 부장관이 탄생했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의족 전쟁영웅’인 한인 2세 제이슨 박씨를 주 보훈부 부장관에 임명한데 이어(본보 18일자 A1면 보도) 한인 정치인 해롤드 변(68·한국명 변희용)씨를 신설 특별부서인 다양성·고용균등부 부장관으로 임명했다.
해롤드 변 부국장은 고교 1학년때 미국에 이민와 버지니아대(UVA)를 졸업하고 연방 특허청 공무원으로 34년을 근무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중소기업위원회 부의장, 버지니아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버지니아 한인 공화당 회장, 미주한인재단 위원장, 워싱턴한인복지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