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중무장 한인 ‘불법 차량검문’ 체포

미주한인 | | 2021-10-27 08:50:50

중무장한인,불법차량검문,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빅터밸리 자택 무기 압수

 

살상무기로 중무장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며 주민을 검문하고 위협한 남가주 한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5일 빅터밸리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35분께 애플밸리 지역 오덴 드라이브 14000블록에서 한인 제이슨 김(28)씨가 중무장을 하고 한 여성 운전자의 차량 검문을 시도했다고 빅터밸리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김씨는 당시 운전 중인 여성을 불러 세워 차에서 내리게 한 후 왜 자신의 집 근처에 왔는지 묻는 등 검문을 한 후에 그녀를 보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경찰에 무장한 남성이 자신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명령한 후 검문을 진행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동시에 김씨의 집에서 20~25회의 총성이 연속으로 울렸고, AR스타일 라이플을 들고 있던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수색영장을 발부해 김씨의 집을 수색했고, 김씨는 즉시 체포돼 구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김씨의 자택에서 총기 16정, 흑색 화약, 프라이머, 탄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현재 27만5,000달러 보석금을 책정 받고 하이데저트 구치소에 구금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수사 중에 있으며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주민들에게 빅터밸리 셰리프국 (760)552-6800으로 신고를 부탁했다.

 

<구자빈 기자>

 

지난 24일 애플밸리에서 체포된 한인의 집에서 발견된 무기들. <빅터밸리 셰리프국>
지난 24일 애플밸리에서 체포된 한인의 집에서 발견된 무기들. <빅터밸리 셰리프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