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미국 차세대 지한파 양성한다

미주한인 | | 2021-09-03 09:10:12

한미 넥스트젠, 학자프로그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제3기 한미 넥스트젠 학자 프로그램 열려




 한미 넥스트젠 학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난 1일 LA 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가해 한 자리에 모였다. [LA총영사관 제공]
 한미 넥스트젠 학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난 1일 LA 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가해 한 자리에 모였다. [LA총영사관 제공]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및 USC 한국학연구소와 공동 주관하는 제3기 한미 넥스트젠 학자 프로그램‘이 USC에서 지난 1일 개막됐다.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차세대 한국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한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정치학, 영화학, 커뮤니케이션학 전공 조교수급 학자들로 공개 모집을 통해 3기생 10명이 선발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난 1일 LA 총영사이 주최한 관저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한미 관계 중요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미국 언론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비롯해 기고문 작성법, 정책 입안 과정에 참여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넥스트젠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학자와 싱크탱크에서 활약하는 정책연구자, 의회 보좌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보좌관 프로그램 출신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역임했던 빅터 차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등의 뒤를 잇는 차세대 지한파를 양성하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올해 한미 넥스트젠 학자 프로그램에는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데이빗 강 USC 정치학 교수, 스테판 해거드 UC 샌디에고 한국 프로그램 디렉터, 브리짓 코긴스 UC샌타바바라 정치학 교수, 에반 람스타드 스타트리뷴 기자 등이 멘토로 초청됐으며, 크리스토퍼 한스컴 UCLA 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 매튜 젠킨스 세인트 마틴 대학교 정치학 객원교수, 다이애나 김 조지타운대 교수, 김은지 밴더빌트대 정치학과 교수, 오드리 웡 USC 정치학 교수 등 10명의 차세대 학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미 넥스트젠 학자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개최되며 2년에 걸쳐 3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LA에서 열리는 집중 트레이닝을 비롯해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및 국무부 정책입안자와의 면담, 한국에서의 한국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으로 구성돼 있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