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기업이 한인 의류업계의 비즈니스 거래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해줄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 플랫폼의 첨단 스마트폰 앱을 개발, 출시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LA에 본사를 둔 ‘올 윈 원’(All Win One·대표 정유석)사는 1년 6개월간의 개발 끝에 지난달 애플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버전 1.0 ‘가멘트’(Garmntt) 앱을 각각 출시했다.
정 대표는 아직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도 의류제조 기업회원 40여명이 회원가입을 마쳤으며 수백만달러의 거래가 이뤄졌거나 진행 중이라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표명했다.
미래 시장 전망도 밝다. 의류업계는 아직도 대다수 오프라인이나 전화, 카톡 등으로 이뤄지는 의류제조의 디지털 전환 거래 시장 규모를 무려 8,000억달러 규모로 본다.
가멘트는 한인 의류업계를 위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전환 거래 플랫폼이다. 옷을 만들기를 원하는 의류제조 중소기업들이 이 디지털 플랫폼 앱을 이용,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거래 공장들과 비대면으로 거래하고 생산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해주면서 생산성은 높여주고 상당한 시간과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게 된다.
여기에 프리미엄 회원에게 제공되는 ‘플러스’ 기능은 새로운 봉제공장과 거래를 원하는 적합한 업체를 선별, 추천해 준다. 업체는 가멘트가 추천해준 공장들의 내역과 그동안의 리뷰 내역을 보고 거래할 공장을 선택하게 된다.
앱 설치는 웹사이트(www.garmntt.com) 또는 구글, 애플 스토어에 ‘garmntt’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올 윈 원은 회사 발전에 동참할 투자자들도 모집하고 있다. 투자 단위는 개인 당 최대 5만달러까지이며 곧 마감 예정이다. 제품 및 투자 문의: (213)372-5908, (714)328-3222, 이메일: info@allwinone.biz.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