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애틀랜타 다운타운 한인 식당 홈리스 행패

미주한인 | | 2021-07-23 14:14:28

미동남부외식협회,한인,식당,홈리스,행패,안전,불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조지아주립대와 파이브포인트 마르타 역 인근의 한인 식당에 주변 홈리스들이 와서 강제로 무료 음식을 요구하고, 고객들에게 물병을 던지고 폭언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신고를 해도 40여분이나 지나서 출동해 안전 불안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 이근수 명예회장과 김종훈 회장은 이러한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1일 애틀랜타 시장 비서실의 디미츠러스 맥클레이 매니저를 초청하여 피해를 당한 다운타운 한인식당을 함께 방문했다.  

피치트리 스트릿에 위치한 카페핫윙스-11(사장 김흥준)과 체리블라썸 카페(사장 안동훈)를 방문하고 상황 설명을 들은 맥클레이 매니저는 지역 경찰대장과 근처 상인들이 만나는 대담 모임을 근 시일 안에 준비하고, 지역 경찰들의 순찰을 증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준 사장은 “그동안 가게에 일이 생겨도 경찰에 전화하는 것이 무의미해서 심적부담이 컸고 원치않는 시시비비에 얽히지 않기 위해 노심초사하던 중이었는데, 귀한 만남의 장을 만들어주셔서 협회에 감사하다. 변화가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외식업협회측은 이번 문제를 위해 애틀랜타 시청과 계속 소통하면서 신속한 문제해결책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선욱기자

애틀랜타 다운타운 한인 식당 홈리스 행패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 이근수 명예회장과 김종훈 회장은 애틀랜타 시청 맥클레이 매니저와 함께 어려움을 호소한 애틀랜타 다운타운 한인식당을 방문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 한인 식당 홈리스 행패
애틀랜타 다운타운 한인 식당 홈리스 행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