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페스티벌 예선전 KTN서 개최
본선 진출 예비 후보 5개 팀 가려
오는 10월1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5회 K팝 월드페스티벌 미동남부 지역 예선전이 17일 오후 1시30분 귀넷카운티 노크로스 KTN 더 3120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과 KTN방송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영국계 미국인 GEM(George Elizabeth Mary Taylor)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창 경연 없이 댄스 경연만으로 본선 진출 후보자를 가렸다.
이날 행사에는 K3U와 4REIGN댄스 그룹 2팀, 메리 카터, 시온, 아마 야 존슨, 나리, 피오나리스, 스테파니 에피 그바, 에스더 후 아이, 피오 투타 아웅 등 개인 경연자 8명 등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올해 댄스 부문 1위는 고난이도의 퍼포먼스를 펼친 ‘4REIGN’ 그룹이 차지했다. 이어 아마야 존슨이 2등, 피오 투타 아웅이 3등, 피오나 리스가 4등, 나리가 5등을 차지해 본선참가를 위한 동영상 심사 대상자에 올랐다. 이들 5팀은 미국 내 타도시 참가팀과 함께 동영상 심사를 거쳐 창원 대회 최종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박윤주 총영사는 시상식에서 “한국 문화와 음악을 사랑해 줘서 고맙다”면서 “K팝은 더이상 한국인들만의 음악이 아니라 전세계인들에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