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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 방안 논의

미주한인 | | 2021-07-01 1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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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50대 회장단 출범

UKC 2021 논문 초록 접수중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제50대 신임회장단이 1일 출범했다. 

지난 12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박병규 신임회장은 김정아 제1부회장(플로리다 주립대), 남창수 제2부회장(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등 26명의 임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올해 12월에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1)를 포함한 향후 1년 동안의 사업계획과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KSEA는 이날 오는 12월 15~18일 LA인근에서 열리는 UKC 2021 일정을 발표했다. 하얏트 리젠시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보건과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탐구에 대한 동기부여, 학부 및 대학원생 장학금 수여와 과학기술자 경력개발 웍샵, 과학기술 창업벤쳐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박 신임회장은 “이번 UKC 2021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세계 보건과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이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빅테이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포럼과 세션이 열릴 예정이니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KSEA는 UKC 2021 논문 초록을 접수 중이며 대회 등록을 홈페이지(ukc.ksea.org/ukc2021)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접수한다. 

한편 박 신임회장은 버지니아주립대 공학시스템과 환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KSEA에서는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신임회장은 한양대 도시공학 전공으로 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텍사스 A&M 대학에서 토목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 방안 논의
온라인으로 열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50대 회장단 취임식에서 박병규(맨윗줄 왼쪽 두번째) 신임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K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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