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는 11일 저녁 둘루스 청담에서 팬데믹 이후 첫 대면 이사회 및 자문위원 연석회의를 사업보고 및 향후 계획을 의논했다.
이홍기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줌으로만 뵙다가 이렇게 대면으로 만나게 돼 반갑다”라며 “열심히 일한 집행부, 임원, 이사,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며 오늘 회의에서 좋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후 썬 박 기획부회장과 미쉘 강 대외부회장이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된 한인상의의 주요 활동내용을 소개했다. 미쉘 강 부회장은 특히 귀넷상의와의 양해각서 체결, 센서스 활동, 귀넷 선거 후보자 포럼, 코리아타운 지정 태스크포스 활동 등을 통해 주류사회와 연결하려는 한인상의 활동을 보고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이사회는 17명이 참석하고 16명이 위임한 가운데 열렸다. 최주환 이사장의 사고로 인한 불참으로 이춘봉 부이사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이 부회장은 “팬데믹에도 활발하게 수고한 임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달라”며 “임기 말을 잘 마무리하고 26대 차기 회장을 잘 선출해 한인상의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지난 업무보고를 승인하고, 재정보고는 추후 서면으로 작성해 제출받도록 결정했다. 또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 구성은 7월 발족할 예정이며, 9월말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차기 집행부 등은 금년 10월 19~21일 대전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