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활동 의지가 있는 국민·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자문위원 참여공모제를 실시한다.
민주평통은 올해 9월 출범하는 제20기 자문회의를 구성하기 위해 법정 추천기관(총영사관)의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과 함께, 일반 국민과 재외동포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재외동포 참여 공모를 한하고 있다.
국민·재외동포 참여 공모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 활동 의지가 있는 일반 국민 또는 재외동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에 도입된 공개모집 제도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해외에서 400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애틀랜타협의회의 경우 10여명 안팎으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대상은 만 18세 이상(2003년 9월 1일 이전 출생자) 일반국민 또는 재외동포이고,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8일까지로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자문위원 후보자 카드 및 활동 동의서 ▷경찰청 신원조사용 제출자료 3종(신원진술서(약식), 여권사본, 해외 범죄기록증명) ▷자문위원 등록용 사진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애틀랜타 총영사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애틀랜타 평통 간사 박형선, 404-987=3796, NuacATL19@gmail.com).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