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집행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인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된 미주조지아 한인범죄예방위원회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법집행관 19명에게 ‘영웅상(Hero’s Award)”을 수여했다.
2020년 팬데믹으로 기부와 정보전달에만 집중했던 위원회는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경찰서와 셰리프국, 검찰청 등으로 직접 찾아가 한인 법집행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박형권 이사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2020년 한해동안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 일선에서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숨은 공로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에 이바지하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와니 경찰서 마이크 존스 서장은 함께 감사패를 전달하며 "두 명의 한인 경찰들이 그들의 역할을 최상으로 해줌으로써 스와니시에 정말로 필요한 경찰" 이라고 칭찬했다. 다른 수상자들도 각자의 직속 상사가 증인으로 함께 해주었다.
한인범죄예방위가 가사패를 전달한 법집행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데이빗 김(도라빌시 경찰서), 샤론 리, 강병경(둘루스시 경찰서), 이 철 (귀넷카운티 셰리프국), 최종인(귀넷카운티 경찰서), 정한성(귀넷카운티 검찰청), 이현(귀넷카운티 경찰학교), 사이먼 변, 박성재(스와니시 경찰서), 제임스 윤(홀카운티 셰리프국), 앤드류 전(애틀랜타 MARTA 경찰서), 크리스 최, KJ 장(조지아주 고속도로 순찰대), 석 승(릴번시 경찰서), 이예리(체로키카운티 셰리프국), 존 정(게인스빌시 경찰서), 한나 윤(알파레타시 경찰서), 앤드류 안(챔블리시 경찰서).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