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창립 5주년 벧엘교회 27명에 새 임직

미주한인 | | 2020-11-10 12:12:37

아틀란타 벧엘교회,이혜진,임직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설립 5년 만에 700명 성도로 부흥

안선홍, "직분은 명예 아닌 멍에"

 

날로 성장하고 있는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창립 5주년을 맞아 8일 감사예배와 첫 임직식을 갖고 안수집사 13명, 권사 14명을 교회의 일꾼으로 임명했다.

5년 만에 700여 성도로 성장한 벧엘교회는 오전 창립 감사예배에 이어 오후 5시 이혜진 담임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목사들이 안수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병억 목사의 기도, 이철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 안선홍 목사가 ‘다움에 대한 사모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 목사는 설교에서 “직분은 우월이 아닌 은혜, 완성이 아닌 경주, 명예가 아닌 멍에”라며 “직분자 다움에 대한 사모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직분자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종이 돼 따르며, 농부의 믿음을 갖고 꾸준함을 추구하고, 인격의 됨됨이를 갖춰 따르고 싶은 사람이 되라”고 권면했다. 

이어 임직자들에 대한 안수례가 진행됐으며, 임직자 일동은 ‘임직자 사명선언문’을 낭독하며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끝까지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장영일 성령사관학교 총장은 시편1편의 말씀을 갖고 ‘복있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고, 장석민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살아갈 것을”, 그리고 유지화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할 것” 등을 임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임직식은 최낙신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명예안수집사 오영택 ▷신임 안수집사 김정수, 박영삼, 배관호, 변승관, 설상인, 한승현 ▷시무 안수집사 취임 강석현, 김환희, 오경철, 원광길, 이주훈, 한명복 ▷명예권사 김 금 ▷신임 권사 강현정, 배현주,송유순, 이양숙, 이정숙, 한순화 ▷시무권사 취임 김성희, 김은숙, 김정옥, 송경옥, 오윤숙, 이종희. 조셉 박 기자

창립 5주년 벧엘교회 27명에 새 임직
아틀란타 벧엘교회 임직자 및 안수위원 등이 8일 임직식 후 함께 했다.
창립 5주년 벧엘교회 27명에 새 임직
8일 아틀란타 벧엘교회 임직식에서 안수위원들이 설상인 안수집사에게 안수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