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한인회장 소송 재심 심리재개 결정

미주한인 | | 2020-09-22 17:17:50

한인회장,유진리,선거무효소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심에서 패소한 애틀랜타한인회장 선거 무효 소송의 원고 측인 시민의 소리 유진 리씨가 신청한 재심신청에 대한 심리가 내달 열리기로 해 재심 속개 여부가 주목된다.

귀넷카운티 슈피리어법원(Superior Court) 워런 데이비스 판사는 지난 18일 “원고측이 요청한 재심(new trial)을 속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심리(hearing)를 오는 10월30일 오전 9시 귀넷카운티 법원 3C 법정에서 열겠다”면서 “당일 줌(zoom)을 이용한 화상 심리를 할 것이며, 양측은 모든 증거를 PDF 양식으로 재판부와 상대방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원고 유진 리씨는 지난달 1심 판결이 부당하다며 재판부에 재심을 요청했었다. 원고측 매튜 홀린스워스 변호사는 “민사소송 과정의 필수적 단계인 30일간의 디스커버리(정보 및 서류 공개절차)가 적합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며 고등법원에 재심을 요청했다. 디스커버리(Discovery)는 정식 공판 전 소송 당사자가 상대의 요청에 따라 관련 정보나 서류를 공개하는 절차다. 

내달 열리는 심리에서 법원이 원고측의 재심 요청을 정식으로 수용하면 한인회장 선거 무효소송은 다시 심리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당초 이 재판은 슈피리어법원 워렌 데이비스 판사가 담당했지만 최종 공판에서는 치안법원 로라 테이트 판사가 재판을 진행하고 판결했다. 조셉 박 기자

한인회장 소송 재심 심리재개 결정
법원이 지난 18일 발부한 한인회장 선거 무효소송 재심심리 명령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