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류기형)가 미국내 한국어 교사들을 위해 마련한 2020년 온라인 교사 웍샵이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연합회 측이 3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과 LA 총영사관, LA 한국교육원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교사 웍샵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간 1차가 진행된 후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2차 웍샵까지 열려 ‘한글 책임 교육, 온라인으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총 24개의 강의로 실시됐으며, 전국에서 1,34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고 연합회 측은 밝혔다.
연합회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들이 대면 수업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한국어 교사들이 온라인을 통한 한국어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실제 사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웍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웍샵에서 다뤄진 주제는 ▲앱을 사용한 효과적인 온라인 수업 ▲영근 샘의 글쓰기 수업 Part 1 ▲학습자로서의 교사 ▲테크놀로지 도구를 이용한 재미있는 한국어 수업활동 ▲Quizlet, Flipgrid, HyperDoc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 등이었다.
연합회 측은 이번 웍샵에 참여하지 못한 교사들이나 추가로 교육을 원하는 교사들을 위해 3차로 ‘2020년 온라인 집중연수 및 모델 수업’을 오는 10일(월)~15일(토)에 다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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