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출신 한인 미 육군 여성 군의관이 소령으로 진급했다.
주인공은 LA시 경찰국 면허위원회 커미셔너인 길옥빈 변호사의 장녀 앨리슨 길씨로, 현재 미 육군 아칸소주 파인 블러프 기지의 의료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길씨는 지난달 17일 육군 소령으로 진급했다.
길 소령은 USC 대학을 나와 지난 2014년 USC 의대를 졸업했으며 월터 리드 미군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마친 후 전문의로 복무하고 있다.
월터 리드 병원에서 의대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직도 맡고 있는 길 소령은 화학전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아프리카 지역 감염병 억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또 탈북자들을 위한 멘토 활동과 함께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전국 기구인 한미위원회(CKA)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