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코로나 손실’ 식당에 보험금 줘야하나

미주한인 | | 2020-04-22 09:09:06

식당,보험금,미국,코로나,지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식당들이 대거 영업 차질을 빚는 가운데 식당 영업 손실에 대한 보험금 지급 문제를 놓고 보험사와 식당이 대립하면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20일 CNBC 방송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막대한 영업손실을 본 요식업체들이 휴업보험에 의한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자 보험사들은 이를 줄줄이 거부하고 있다.

휴업보험은 재난을 겪은 사업체들의 소득 손실을 보완해주는 보험 상품이기는 하지만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문제 등으로 인한 손실은 당국으로부터 보험 대상의 예외로 인정받았다는 게 보험사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약관에 이런 예외 조항이 명시되지 않은 보험사들도 예외를 주장하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자 일부 요식업체는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식당 경영자 프레드 카스텔루치는 “보험사들은 돈을 받아놓고서는 정작 현안이 생기자 (보험금을) 주지 않는다”고 분노했다.

논란이 커지자 보험사에 대한 정치권의 압박도 커지고 있다.

마이크 톰슨 민주당 의원은 휴업보험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예외 적용을 무력화해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고 뉴욕, 오하이오 등 일부 주에서도 유사한 법안이 발의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