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확진, 6일 사망
뉴저지주 저지시티 윤여태(Michael Yun, 사진) 시의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 6일 사망했다. 스티븐 풀럽 저지시티 시장은 "윤 시의원이 별세했다는 소식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한다"며 "그는 위대한 동료였으며, 저지시티 시민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대변인이었으며, 한 가정의 아빠, 할아버지, 남편이었고 그의 별세에 황망한 마음을 가눌 수 없다"고 추모했다.
윤 시의원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2013년 시의원에 당선돼 2017년에 재선에 성공했다. 대구 출신인 그는 1979년에 이민와 1981년부터 저지시티에 정착해 이듬해부터 가든 스테이트 뉴스 소유자로, 각 개발기관의 주요 임원으로, 저지시티 부시장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한국정부의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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