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현대차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200만 달러 지원

미주한인 | | 2020-03-31 19:19:09

현대자동차 미주법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현대자동차, '현대 호프 온 휠스'를 통해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진료소 체계 강화를 위해 총 2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와 현지딜러들이 소아암 근절을 위해 1998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소비자가 차를 구입할 경우 딜러가 대당 14달러씩 기부금을 적립하고 현대차가 추가 기부금을 납부해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기부금이 총 1억6000만달러에 이르며, 소아암 관련 기금 중에서는 미국 내에서 두 번째, 민간부문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현대 호프 온 휠스'를 통해 이미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소아병원 10곳을 지정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워싱턴 DC에 위치한 총 3곳의 병원에 각각 20만달러씩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7곳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법인는 "어린이 환자, 특히 소아암 환자에게 코로나19는 치명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린이 병원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대변하고 도움을 주는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은 코로나19 검사체계인  '드라이브 스루'로 대표 되는 글로벌 자동차 문화의 본산인 미국에 한국식 '선별진료소'를 알리면서 한국과 현대차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윤수영기자

현대차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200만 달러 지원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진료소 체계 강화를 위해 총 200만 달러 지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