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둘루스 청담에서 제16대 조지아대한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제16대 권오석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권 신임회장은 13대·14대 회장을 역임해 이번으로 3선 회장 이다.
이·취임식은 오승유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권요한 15대 회장의 이임사, 애틀랜타 한인회 김윤철 한인회장,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임형기 수석부회장,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이홍기 회장 등 각 단체의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15대 회장인 권요한 회장은 16대 회장인 권오석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했다.
이날 권오석 신임회장은 “두 차례 회장을 역임했으나 이번 16대 회장은 전 보다 부담이 많다”며 “16대는 예전 경험을 살려 조지아대한체육회 발전에 더 기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권오석 차기회장은 “소속 16개 가맹 경기 단체가 잘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특히 가맹단체가 개최하는 대회나 경기에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