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그레이스 박 판사 취임 선서

미주한인 | | 2019-12-21 18:18:01

그레이스박,판사,취임,선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뉴욕시 두 번째 한인 여성판사

 

.

한인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뉴욕시 선출직 판사에 당선된 그레이스 박 민사법원 4선거구 판사가 19일 맨하탄 소재 뉴욕주법원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비 웹스테인 뉴욕주하원의원과 키스 파워스, 캘리나 리베라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을 비롯한 150여 명이 참석해 박 판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판사는 지난 6월 치러진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73%의 득표를 얻으며 공화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해당 지구의 당선을 확정지은 바 있다. 

 

한인 여성이 선출직 판사에 당선된 것은 지난 2016년 같은 선거에서 출마해 당선된 주디 김 판사에 이어 두 번째다.

뉴욕시 민사법원은 소송액이 2만5,000달러 미만인 소송과 주택 관련 소송, 뉴욕주 1심 법원이 송부한 민사소송을 다루는 곳으로 임기는 10년이다.

박 판사는 “민사법원 판사를 맡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며 “저를 선택해준 유권자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기 위해 매 순간 공정한 판결을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77년 이민 온 박 변호사는 다트머스대를 나와 하버드대와 컬럼비아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유엔 법대를 졸업했다. 박 판사는 내년 1월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조진우 기자>

 

 

그레이스 박 판사 취임 선서
 그레이스 박 판사가 19일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